동원건설산업 대표이사에 신동균 한양 건설책임 임원이 선임됐다.

22일 동원그룹은 동원건설산업 신임 대표이사로 신동균 대표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동원건설산업 대표에 신동균, 한양 건설책임임원 지내

▲ 신동균 동원건설산업 대표이사.


신 대표는 건설업계에서 30년 이상 종사한 건설업 전문가다. 청라 시티타워 건설책임을 비롯해 싱가포르와 아랍에미리트(UAE) 등 국내외 주요 건설현장 소장을 역임했다.

GS건설 건설기술연구원, 삼성물산 건설부문 상무, 한양 건설책임 임원을 거쳐 동원건설산업 대표에 선임됐다.

동원그룹은 “신 대표를 선임해 그룹의 건설사업 역량을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동원건설산업은 전국 주요 지역에 아파트와 호텔, 오피스, 학교, 병원, 냉동창고 등을 건설하고 있다. 또한, 도로와 항만, 철도, 교량 등 사회간접자본(SOC) 건설에도 참여한다.

동원건설산업은 2018년 종합건설사 시공능력 평가 순위에서 76위에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