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태풍 ‘솔릭’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공항의 항공편 운항을 대부분 정상화했다.

대한항공은 24일 태풍 영향을 받는 일부 지방공항을 제외한 인천, 김포, 제주공항의 항공편 운항을 정상화하고 체류 승객의 운송을 위한 임시 항공편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태풍 벗어난 공항의 항공편 운항 대부분 정상화

▲ 대한항공은 24일 인천, 김포, 제주공항의 항공편 운항을 정상화하고 임시항공편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임시 항공편은 제주~베이징 1편, 제주~김포 4편, 김포~제주 7편 등 모두 12편이며 운송할 수 있는 승객 규모는 2400명이다. 

24일 태풍 영향으로 결항된 대한항공 항공편은 오전 9시 기준 국내선 24편, 국제선 1편이다.

국내선은 제주~김포 3편, 청주~제주 1편, 광주~제주 1편, 김포와 인천에서 부산으로 향하는 11편, 김포에서 포항, 울산, 진주로 향하는 8편이 결항됐다. 국제선은 일본 나리타에서 제주로 향하는 1편이 취소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