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신인그룹의 꾸준한 데뷔와 2분기부터 이어지는 소속 그룹의 투어 덕분에 올해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0일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를 3만4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29일 2만4500원에 장을 마쳤다.
이 연구원은 “JYP엔터테인먼트는 하반기에만 모두 3팀의 아이돌그룹 데뷔를 앞두고 있다”며 “JYP엔터테인먼트는 2분기부터 주요 소속 그룹의 투어를 시작하면서 실적이 늘어날 것”이라고 바라봤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아이돌그룹 ‘BOY STORY’를 중국에서 텐센트와 합작법인을 통해 9월에 데뷔시킨다. 합작법인을 통해 다른 아이돌그룹 한 팀의 데뷔도 준비하고 있다.
국내에서 신인 걸그룹의 데뷔도 앞두고 있다.
이 연구원은 “중국에서 알리바바가 데뷔시킨 ‘TF BOYS’가 2년 만에 매출 800억 원을 낸 것을 고려하면 JYP엔터테인먼트도 중국에서 신인그룹 데뷔를 통한 실적 증가를 기대해 볼 수 있다”며 “중국에 데뷔한 2팀은 2020년에 합산 매출 600억 원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분기부터 소속 그룹의 투어가 본격화된다.
갓세븐은 5~8월까지 모두 30회의 월드 투어를 진행하며 트와이스도 같은 기간 12회의 아시아 투어를 진행한다. DAY6는 6~12월까지 17회의 월드 투어를 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 연구원은 “JYP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그룹의 투어를 통해 2분기부터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4분기까지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 영업이익은 225억 원 수준으로 2017년 하반기보다 158%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018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399억 원, 영업이익 31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7년보다 매출은 36.9%, 영업이익은 59.5%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신인그룹의 꾸준한 데뷔와 2분기부터 이어지는 소속 그룹의 투어 덕분에 올해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0일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를 3만4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29일 2만4500원에 장을 마쳤다.
이 연구원은 “JYP엔터테인먼트는 하반기에만 모두 3팀의 아이돌그룹 데뷔를 앞두고 있다”며 “JYP엔터테인먼트는 2분기부터 주요 소속 그룹의 투어를 시작하면서 실적이 늘어날 것”이라고 바라봤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아이돌그룹 ‘BOY STORY’를 중국에서 텐센트와 합작법인을 통해 9월에 데뷔시킨다. 합작법인을 통해 다른 아이돌그룹 한 팀의 데뷔도 준비하고 있다.
국내에서 신인 걸그룹의 데뷔도 앞두고 있다.
이 연구원은 “중국에서 알리바바가 데뷔시킨 ‘TF BOYS’가 2년 만에 매출 800억 원을 낸 것을 고려하면 JYP엔터테인먼트도 중국에서 신인그룹 데뷔를 통한 실적 증가를 기대해 볼 수 있다”며 “중국에 데뷔한 2팀은 2020년에 합산 매출 600억 원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분기부터 소속 그룹의 투어가 본격화된다.
갓세븐은 5~8월까지 모두 30회의 월드 투어를 진행하며 트와이스도 같은 기간 12회의 아시아 투어를 진행한다. DAY6는 6~12월까지 17회의 월드 투어를 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 연구원은 “JYP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그룹의 투어를 통해 2분기부터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4분기까지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 영업이익은 225억 원 수준으로 2017년 하반기보다 158%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018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399억 원, 영업이익 31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7년보다 매출은 36.9%, 영업이익은 59.5%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