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이스탄불 공항에서 충돌, 인명피해는 없어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8-05-14 09:0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터키 이스탄불 공항의 활주로에서 다른 항공기와 충돌했다. 상대편 항공기는 충돌로 화재가 났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OZ552편은 13일 오후 5시30분 터키 이스탄불의 아타튀르크국제공항에서 활주로로 이동하다가 날개로 터키항공의 에어버스321 항공기 꼬리부분을 치고 지나갔다.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이스탄불 공항에서 충돌, 인명피해는 없어
▲ 아시아나항공 'A330-300' 항공기.

아시아나항공 OZ552편은 에어버스330 항공기로 아타튀르크국제공항을 출발해 한국 인천공항으로 갈 것으로 애초 예정됐지만 출발하지 못했다.

터키항공 항공기는 이번 사고로 꼬리부분 수직날개가 꺾여 부서졌으며 불이 났다. 화재는 공항 소방당국이 진화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터키항공 항공기가 게이트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잠시 멈춰 있었다”며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는 이륙을 위해 유도로를 따라 이동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승객 222명이 아시아나항공 항공기에 타고 있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인명피해는 없었고 아시아나 여객기 오른쪽 날개 끝이 파손됐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OZ552편 승객들에 호텔을 제공했으며 14일 오후 12시40분에 인천국제공항에서 대체 항공편을 띄우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구글 로보택시 기업 웨이모 기업가치 450억 달러 평가, 외부투자 유치 성공적
삼성디스플레이 최주선, 창립 12주년 “다음 10년 책임질 '성장기' 도래할 것”
이더리움 시세 역대 최고가로 상승 전망, 최근 가격 하락은 '마지막 조정' 분석
한미사이언스 소액주주연대 '3인연합' 지지, 신동국 이사회 진입 청신호
엔비디아 주가에 빅테크 수요 위축 가능성 반영, "AI 투자 지속가능성 의문"
아마존, 인공지능 강화한 음성비서 '알렉사' 출시 2025년으로 연기
수소트럭 기업 니콜라 분기 순손실 예상치 넘은 2억 달러, 현금자산도 반토막
삼성전자 창립 55주년, 한종희 "변화 없이는 아무런 혁신도, 성장도 없어"
미국 민주당도 화웨이 TSMC 반도체 확보에 바이든 '책임론', 대선에도 변수
영화 ‘베놈:라스트댄스’ 1위 등극, OTT ‘지옥2’ 전란 제치고 1위 차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