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주식을 사도 좋다는 의견이 나왔다. 최근 5년 동안 2분기에 성과가 가장 좋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9일 KT&G 목표주가를 14만3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KT&G 주가는 6일 10만5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심 연구원은 “KT&G는 최근 5년 동안 매번 1분기에 실적이 나빴다가 2분기에 개선되는 흐름을 보여왔다”며 “1분기는 배당주 모멘텀 부재, 연초 보수적 목표실적 제시에 따른 기대감 하락, 1분기 금연 수요의 증가 등 원인에 주가가 하락했던 것”이라고 분석했다.
KT&G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2분기 주가가 1분기보다 각각 14.4%, 4.0%, 25.1%, 17.9% 상승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2018년 역시 2분기부터 KT&G 주가가 반등할 것으로 전망됐다.
심 연구원은 “KT&G가 3월 중순 수출단가 협상을 마무리한 점도 2분기부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최근 들어 궐련형 전자담배 ‘릴’의 제품군과 판매지역을 늘리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고 내다봤다.
KT&G는 올해 ‘릴’ '핏' 등 궐련형 전자담배 매출액이 8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9일 KT&G 목표주가를 14만3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 백복인 KT&G 대표이사.
KT&G 주가는 6일 10만5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심 연구원은 “KT&G는 최근 5년 동안 매번 1분기에 실적이 나빴다가 2분기에 개선되는 흐름을 보여왔다”며 “1분기는 배당주 모멘텀 부재, 연초 보수적 목표실적 제시에 따른 기대감 하락, 1분기 금연 수요의 증가 등 원인에 주가가 하락했던 것”이라고 분석했다.
KT&G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2분기 주가가 1분기보다 각각 14.4%, 4.0%, 25.1%, 17.9% 상승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2018년 역시 2분기부터 KT&G 주가가 반등할 것으로 전망됐다.
심 연구원은 “KT&G가 3월 중순 수출단가 협상을 마무리한 점도 2분기부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최근 들어 궐련형 전자담배 ‘릴’의 제품군과 판매지역을 늘리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고 내다봤다.
KT&G는 올해 ‘릴’ '핏' 등 궐련형 전자담배 매출액이 8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