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배 현대위아 사장이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현대위아는 16일 오전 10시 경남 창원시 성산구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연 결과 상정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승인받았다.
 
현대위아 주총에서 김경배 대표이사로 선임

김경배 현대위아 대표이사 사장.


현대위아는 이날 정기 주주총회에 2017년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을 올렸다. 

김경배 현대위아 사장이 윤준모 전 현대위아 사장이 물러난 뒤 후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최정연 현대위아 구매, 기계사업, 차량부품사업, 차량부품연구 담당 부사장과 이상훈 현대위아 재경본부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현대위아는 2018년 이사 보수한도를 2017년과 동일한 45억 원으로 결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