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이 이달 안에 국내에서 전기차 볼트EV 출고를 시작한다.
12일 한국GM에 따르면 한국GM은 다음주부터 쉐보레 브랜드의 전기차 볼트EV 출고를 시작하는 계획을 세웠다.
한국GM은 1월17일 2018년형 볼트EV의 온라인 사전계약을 시작한지 3시간 만에 2018년 도입물량 5천여 대 계약을 마쳤다.
애초 1월15일에 사전계약을 시작했는데 접속자가 몰리면서 시스템 과부하로 1월17일 오전 9시에 다시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한국GM은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철수설에 휘말리면서 국내 판매에 타격을 받았다. 볼트EV 등 신차 출시 및 출고에도 악영향을 받을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한국GM 관계자는 “예정대로 3월에 볼트EV 출고를 시작할 것”이라며 “사전계약 가운데 취소 건이 있더라도 계약 대기자 수 등을 감안하면 2018년 볼트EV 도입물량을 모두 소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볼트EV는 1회 완전 충전하면 380km까지 달릴 수 있다. 60kWh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과 싱글 모터 전동 드라이브 유닛을 탑재해 최대출력 204마력의 최대토크 36.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볼트EV는 국내에 출시된 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선정 ‘2018 올해의 친환경차’,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선정 ‘2018 올해의 친환경차’, 2018 대한민국 그린카 어워드 ‘그린 디자인’ 등에 선정됐다.
2018년형 볼트EV 판매가격은 △LT 4558만 원 △LT 디럭스 4658만 원 △프리미어 4779만 원이다.
환경부의 2018년 보조금 개선계획에 따라 볼트EV는 국고 보조금을 12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자체별 보조금으로 최대 1100만 원이 지원된다.
백범수 한국GM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많은 고객들이 기다려 온 2018년형 볼트EV를 신속히 시장에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검증된 성능과 안정적 제품 공급으로 전기차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쉐보레 브랜드의 혁신적 가치를 배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12일 한국GM에 따르면 한국GM은 다음주부터 쉐보레 브랜드의 전기차 볼트EV 출고를 시작하는 계획을 세웠다.

▲ 쉐보레 '볼트EV'.
한국GM은 1월17일 2018년형 볼트EV의 온라인 사전계약을 시작한지 3시간 만에 2018년 도입물량 5천여 대 계약을 마쳤다.
애초 1월15일에 사전계약을 시작했는데 접속자가 몰리면서 시스템 과부하로 1월17일 오전 9시에 다시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한국GM은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철수설에 휘말리면서 국내 판매에 타격을 받았다. 볼트EV 등 신차 출시 및 출고에도 악영향을 받을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한국GM 관계자는 “예정대로 3월에 볼트EV 출고를 시작할 것”이라며 “사전계약 가운데 취소 건이 있더라도 계약 대기자 수 등을 감안하면 2018년 볼트EV 도입물량을 모두 소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볼트EV는 1회 완전 충전하면 380km까지 달릴 수 있다. 60kWh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과 싱글 모터 전동 드라이브 유닛을 탑재해 최대출력 204마력의 최대토크 36.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볼트EV는 국내에 출시된 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선정 ‘2018 올해의 친환경차’,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선정 ‘2018 올해의 친환경차’, 2018 대한민국 그린카 어워드 ‘그린 디자인’ 등에 선정됐다.
2018년형 볼트EV 판매가격은 △LT 4558만 원 △LT 디럭스 4658만 원 △프리미어 4779만 원이다.
환경부의 2018년 보조금 개선계획에 따라 볼트EV는 국고 보조금을 12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자체별 보조금으로 최대 1100만 원이 지원된다.
백범수 한국GM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많은 고객들이 기다려 온 2018년형 볼트EV를 신속히 시장에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검증된 성능과 안정적 제품 공급으로 전기차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쉐보레 브랜드의 혁신적 가치를 배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