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이 총리는 19일 오후 2시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고 노 전 대통령의 아내 권양숙씨를 만났다.
이 총리는 묘역에서 헌화와 분향을 하고 방명록에 서명한 뒤 사저로 이동해 권양숙씨와 안부인사를 주고받았다.
방명록에는 '나라다운 나라로, 사람사는 세상, 이루겠습니다. 당신을 사랑하는 못난 이낙연'이라고 적었다.
이 총리는 이날 참배에 허성곤 김해시장과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과 동행했다.
이 총리는 5월 취임 이후 두 차례 봉하마을 방문을 연기했다. 7월14일 봉하마을을 방문하려고 했지만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에 출석해야 해 방문을 연기했고 9월15일에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따른 엄중한 안보상황을 고려해 방문을 연기했다.
이 총리는 봉하마을 방문 직후에 부산시 녹산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부산지역 중소조선사 및 조선 기자재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이 총리는 19일 오후 2시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고 노 전 대통령의 아내 권양숙씨를 만났다.

▲ 이낙연 국무총리가 19일 오후 2시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뉴시스>
이 총리는 묘역에서 헌화와 분향을 하고 방명록에 서명한 뒤 사저로 이동해 권양숙씨와 안부인사를 주고받았다.
방명록에는 '나라다운 나라로, 사람사는 세상, 이루겠습니다. 당신을 사랑하는 못난 이낙연'이라고 적었다.
이 총리는 이날 참배에 허성곤 김해시장과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과 동행했다.
이 총리는 5월 취임 이후 두 차례 봉하마을 방문을 연기했다. 7월14일 봉하마을을 방문하려고 했지만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에 출석해야 해 방문을 연기했고 9월15일에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따른 엄중한 안보상황을 고려해 방문을 연기했다.
이 총리는 봉하마을 방문 직후에 부산시 녹산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부산지역 중소조선사 및 조선 기자재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