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평화상에 ‘핵무기폐기국제운동’(ICAN)이 선정됐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6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핵무기폐기국제운동을 노벨평화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노벨위원회는 “핵무기폐기국제운동은 지난해 핵무기 없는 세계를 위한 노력에 새로운 방향성과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노벨위원회는 올해 노벨평화상의 수상 후보로 개인 215명과 단체 103곳을 추천받은 뒤 검토해 핵무기폐기국제운동을 선정했다.
핵무기폐기국제운동은 120여 개 나라가 참여한 유엔의 핵무기 금지 조약을 이끌어낸 단체다.
이 비정부기구는 핵무기금지협약 협상 회의장에 핵무기를 반대하는 상징인 ‘흰색 종이학’을 놓는 등의 퍼포먼스를 통해 핵무기 반대의견을 국제사회에 전달해왔다.
이 기구는 2007년에 만들어졌으며 현재 비아트리스 핀 대표의 지휘 아래 101개국 468개의 조직이 움직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6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핵무기폐기국제운동을 노벨평화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 ‘핵무기폐기국제운동’(ICAN).
노벨위원회는 “핵무기폐기국제운동은 지난해 핵무기 없는 세계를 위한 노력에 새로운 방향성과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노벨위원회는 올해 노벨평화상의 수상 후보로 개인 215명과 단체 103곳을 추천받은 뒤 검토해 핵무기폐기국제운동을 선정했다.
핵무기폐기국제운동은 120여 개 나라가 참여한 유엔의 핵무기 금지 조약을 이끌어낸 단체다.
이 비정부기구는 핵무기금지협약 협상 회의장에 핵무기를 반대하는 상징인 ‘흰색 종이학’을 놓는 등의 퍼포먼스를 통해 핵무기 반대의견을 국제사회에 전달해왔다.
이 기구는 2007년에 만들어졌으며 현재 비아트리스 핀 대표의 지휘 아래 101개국 468개의 조직이 움직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