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이 최근 분양한 ‘충주호암지구 우미린에듀시티’의 계약을 진행한다. 

우미건설은 충청북도 충주시 호암지구 D2블록에 건설되는 ‘충주호암지구 우미린에듀시티’ 아파트의 당첨자를 11일 발표하고 16~18일 3일 동안 계약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미건설, '충주호암지구 우미린에듀시티' 11일 당첨자 발표  
▲ 우미건설이 건설하는 '충주호암지구 우미린에듀시티' 조감도.
충주호암지구 우미린에듀시티는 지하 2층~지상 25층, 9개 동 규모로 총 892가구(전용면적 84~119㎡)로 세워지는 아파트다. 충주시 도심권에 위치한 택지지구에서 10년여 만에 분양이 이뤄지는 아파트인 데다 교육환경과 자연환경 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아왔다.

우미건설은 충주호암지구 우미린에듀시티 전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했고 동 사이의 간격도 100m 떨어지도록 설계했다. 1~2층 일부 세대에는 최근 주거트렌드인 테라스하우스도 도입된다.

각 가구에는 풍부한 수납공간과 LED조명을 적용했고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과 고기밀 창호 등도 설치된다. 입주민들은 통합 지하주차장과 카페, 스쿨버스 존, 호텔급 게스트하우스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실내체육관과 실내골프연습장, 헬스장, 남녀구분 독서실, 북카페도 단지 안에 들어선다.

우미건설은 단지상가에 유명학원을 유치하기로 했는데 입주민들에게 수강료 할인혜택 등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인근에 저수지인 호암지와 대제지 등이 위치해 자연환경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충주시의 명문학교인 충주고등학교와 충주여자고등학교도 인근에 있고 충주학생회관과 충주시립호암도서관 등을 이용하기도 편하다. 호암체육관과 충주종합스포츠타운도 도보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호암택지지구 앞에는 금봉대로가 연장돼 충주시 주요 도심권으로 접근하기 쉬우며 중부내륙고속도로(충주IC)를 이용하면 수도권까지도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충주호암지구 우미린에듀시티의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충주시 연수동 1615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는 2019년 8월부터 시작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