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건설이 신종자본증권을 대거 발행해 재무안정성을 높인다.

롯데건설은 지난 1월29일 3500억 원 규모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29일 3500억 원 발행에 이어 모두 7천억 원의 자본성 자금을 확보했다.
 
롯데건설 신종자본증권 통해 7천억 규모 자본 확충, 재무안정성 강화

▲ 롯데건설이 신종자본증권을 대거 발행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유동성을 보완한다.


신종자본증권은 만기가 정해져 있지만 발행사 결정에 따라 연장할 수 있어 회계상 자본으로 인정된다. 발행사 편의에 따라 자본을 확충할 수 있는 수단으로 여겨진다.

롯데건설은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부채비율과 재무지표가 개선된다고 설명했다.

자본 총액은 기존 2조8천억 원에서 3조5천억 원 수준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지난해 9월말 기준 214%에서 170%대로 낮아진다.
 
롯데건설은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 외에도 1월 금융기관 대출 및 1년 6개월물 기업어음(CP) 등으로 약 6천억 원의 자금을 추가로 조달해 모두 1조 원 이상의 예금을 확보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안정된 재무구조를 토대로 성수4지구 등 우수 사업장에 사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