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하이닉스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30일 오전 9시45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SK하이닉스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86만1천 원보다 7.03%(6만500원) 오른 92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가 90만 원을 넘어선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SK하이닉스 주가 장중 7%대 상승, 사상 최대 실적에 '90만닉스' 달성

▲ 30일 오전 장중 SK하이닉스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주가는 장중 한때 92만2천 원까지 치솟으며 사상최고가를 새로 썼다. 

최근 SK하이닉스가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28일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97조1467억 원, 영업이익은 47조263억 원을 거둬 연간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이날 보고서를 내고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기존 99만 원에서 117만 원으로 상향했다.

임소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시장기대치(컨센서스)를 상회하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 기록했고, 영업이익률도 58.8%까지 상승했다”며 “2026년에는 글로벌 메모리 업체들 가운데 최초로 60%대 영업이익률 달성 가능성이 있고,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