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미국 3대 주요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29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11%(55.96) 오른 4만9071.56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 3대 지수 혼조 마감, 마이크로소프트 급락에 나스닥 약세

▲ 29일(현지시각) 미국증시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13%(9.02포인트) 하락한 6969.01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0.72%(172.33포인트) 빠진 2만3685.12로 마쳤다.

마이크로소프트(MS) 주가가 10% 가까이 급락하면서 관련주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8일(현지시각) 장 마감 뒤 회계연도 2분기(지난해 10∼12월) 매출이 1년 전과 비교해 17% 오른 812억7천만 달러(약 116조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 기간 주력 서비스 ‘애저(Azure)’ 매출이 39% 증가해 직전분기 성장률인 40%보다 소폭 둔화하면서 우려를 낳았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 증시는 마이크로소프트발 인공지능(AI) 과잉 투자 우려로 소프트웨어 관련주 투자심리가 악화됐다”며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장중 급락세가 나타났으나 이후 낙폭과대 인식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되며 3대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고 했다.

미국 증시 대표 기술주 'M7(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알파벳·애플·엔비디아·테슬라)' 주가 방향은 엇갈렸다. 

메타(10.4%) 애플(0.72%) 엔비디아(0.52%) 알파벳(0.67%) 등 4개 종목 주가는 상승, 마이크로소프트(-9.99%) 테슬라(-3.45%) 아마존(-0.53%) 등 3개 종목 주가는 하락 마감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