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하이닉스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중심의 수익성 개선으로 40%대 후반이었던 연간 영업이익률은 2026년 기준 60%를 웃돌 것으로 전망됐다.
임소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기존 69만 원에서 99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20일 SK하이닉스 주가는 74만3천 원에 장을 마쳤다.
임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2025년 4분기 매출 34조5천억 원, 영업이익 20조1천억 원을 거둬 각각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를 12%, 24% 상회했을 것"이라고 추산했다.
범용 D램 가격의 가파른 반등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 매출 비중은 전분기대비 소폭 하락할 가능성이 있으나, 차세대 HBM과 커스텀 HBM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됨에 따라 HBM 매출 비중은 30% 중후반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인공지능(AI) 서버 시장 진입을 추진하는 중앙처리장치(CPU)와 주문형 반도체(ASIC) 기반 가속기 생태계의 확장 속도가 빨라지면서, 그래픽처리장치(GPU) 외 다양한 연산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하이엔드 메모리 수요도 중장기적으로 구조적 성장 국면 진입할 것으로 예상됐다.
SK하이닉스는 2026년 매출 190조2950억 원, 영업이익 115조823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5년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92%, 영업이익은 141% 증가하는 것이다.
영업이익률은 D램이 69%, 낸드플래시가 33%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영업이익률은 60.9%로 메모리 3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성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임 연구원은 "최근 반도체 업황의 핵심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는 범용 D램 가격 상승에 따른 기업가치(밸류에이션) 업사이드는 제한
적"이라며 "하지만 HBM을 중심으로 한 하이엔드 메모리 수요 확대와 이에 기반한 수익성 개선은 프리미엄 부여가 정당화될 수 있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
고대역폭메모리(HBM) 중심의 수익성 개선으로 40%대 후반이었던 연간 영업이익률은 2026년 기준 60%를 웃돌 것으로 전망됐다.
▲ 임소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기존 69만 원에서 99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연합뉴스>
임소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기존 69만 원에서 99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20일 SK하이닉스 주가는 74만3천 원에 장을 마쳤다.
임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2025년 4분기 매출 34조5천억 원, 영업이익 20조1천억 원을 거둬 각각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를 12%, 24% 상회했을 것"이라고 추산했다.
범용 D램 가격의 가파른 반등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 매출 비중은 전분기대비 소폭 하락할 가능성이 있으나, 차세대 HBM과 커스텀 HBM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됨에 따라 HBM 매출 비중은 30% 중후반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인공지능(AI) 서버 시장 진입을 추진하는 중앙처리장치(CPU)와 주문형 반도체(ASIC) 기반 가속기 생태계의 확장 속도가 빨라지면서, 그래픽처리장치(GPU) 외 다양한 연산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하이엔드 메모리 수요도 중장기적으로 구조적 성장 국면 진입할 것으로 예상됐다.
SK하이닉스는 2026년 매출 190조2950억 원, 영업이익 115조823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5년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92%, 영업이익은 141% 증가하는 것이다.
영업이익률은 D램이 69%, 낸드플래시가 33%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영업이익률은 60.9%로 메모리 3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성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임 연구원은 "최근 반도체 업황의 핵심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는 범용 D램 가격 상승에 따른 기업가치(밸류에이션) 업사이드는 제한
적"이라며 "하지만 HBM을 중심으로 한 하이엔드 메모리 수요 확대와 이에 기반한 수익성 개선은 프리미엄 부여가 정당화될 수 있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