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광명 신안산선 붕괴사고 조사기간이 오는 4월30일까지로 106일 연장됐다.

국토교통부는 광명 신안산선 건설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가 조사기간을 4월30일까지 연장했다고 13일 밝혔다.
 
국토부 광명 신안산선 붕괴사고 조사 4월30일로 재연장, "면밀한 규명 위해"

▲ 광명 신안산선 붕괴사고 조사기간이 4월30일까지로 106일 연장됐다. 사진은 사고 현장. <연합뉴스>


사조위는 지난 8일에 열린 제18차 전체회의를 통해 사고의 직접적 원인에 대한 심층 검증 및 객관적 붕괴 시나리오 도출을 위한 추가 조사 및 조사기간 연장이 필요하다고 결정했다.

그동안 사조위는 2025년 4월11일 발생한 신안산선 제 5-2공구 붕괴사고를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조사를 벌여 왔다.

당초 조사 기간은 지난해 4월17일부터 6월17일까지였지만 지난해 6월과 9월에 이어 이번까지 모두 세 차례 연장된 것이다.

사조위는 이제까지 전체회의 18회와 현장조사 6회, 관계자 청문 4회, 관계기관 회의 1회 등을 실시했다.

손무락 사조위 위원장은 “철저한 공학적 분석과 검증을 통해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객관적 사고원인을 규명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남은 기간 조사를 충실히 마무리해 2026년 4월 조사결과와 재발방지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4월 11일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5-2공구에서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던 지하터널 공사 현장 등이 붕괴해 1명이 숨졌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