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장중 나란히 상승하고 있다.
메모리반도체 호황 전망에 증권가 목표주가가 상향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6일 오전 9시59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3.51%(3900원) 오른 11만5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1.26%(1400원) 높아진 11만2500원에 장을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11만51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최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 주가도 2.89%(1만7천 원) 상승한 60만5천 원을 보이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노무라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15만 원에서 16만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노무라증권은 SK하이닉스 목표주가는 88만 원으로 제시했다.
노무라증권은 “인공지능(AI) 서버 수요 확대로 고대역폭메모리(HBM)뿐 아니라 범용 D램 수요가 동시에 늘어나고 있는 반면 공급 확대 속도는 제한적이다”며 “메모리반도체 슈퍼 사이클이 최소 2027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박혜린 기자
메모리반도체 호황 전망에 증권가 목표주가가 상향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26일 오전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59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3.51%(3900원) 오른 11만5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1.26%(1400원) 높아진 11만2500원에 장을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11만51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최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 주가도 2.89%(1만7천 원) 상승한 60만5천 원을 보이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노무라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15만 원에서 16만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노무라증권은 SK하이닉스 목표주가는 88만 원으로 제시했다.
노무라증권은 “인공지능(AI) 서버 수요 확대로 고대역폭메모리(HBM)뿐 아니라 범용 D램 수요가 동시에 늘어나고 있는 반면 공급 확대 속도는 제한적이다”며 “메모리반도체 슈퍼 사이클이 최소 2027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