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대통령이 성탄절을 맞아 국민들에게 따뜻한 날이 되길 바란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25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다가오는 새해, 국민 여러분 모두의 일상에 따뜻한 온기와 희망이 닿을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국민 일상에 온기와 희망 닿도록 최선", 성탄절 메시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부부가 2021년 12월24일 산타클로스 옷을 입고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캠프>


이어 “매년 돌아오는 날이지만 오늘만큼은 조금 더 행복하길, 사랑하는 이들과 눈을 마주하고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성탄절의 의미를 되짚으면서 국민들에게 이 같은 마음을 전하고자 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가장 낮고 어두운 곳에서 태어나, 고통받고 아픈 이들과 평생을 함께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떠올린다”며 “그분의 삶이야말로 우리가 기억해야 할 진정한 성탄의 의미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되고, 누군가에게는 쉼이 되며, 또 누군가에게는 내일을 살아갈 용기가 되는 귀한 성탄이길 두 손 모아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