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가 전날 미국 뉴욕증시 하락에 장중 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25분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89%(36.07포인트) 하락한 4020.34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65%(66.81포인트) 하락한 3989.60에 장을 시작한 뒤 하락폭을 일부 줄였다.
개인투자자가 649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하락을 이끌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투자자는 각각 330억 원과 261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는 오라클의 데이터센터 투자 불확실성이 불거지며 전반적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47% 내린 4만7885.97, S&P500지수는 1.16% 내린 6721.43, 나스닥 종합지수는 1.81% 떨어진 2만2693.32에 장을 마쳤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 증시는 100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 투자 관련 오라클과 블루아울캐피털의 투자 협상 결렬 속 인공지능 수익성 우려가 재차 불거지며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했다‘고 바라봤다.
그는 “국내 증시는 오라클발 미국 인공지능 관련주 급락 등을 반영하며 장 초반 하락세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마이크론 호실적이 영향을 상쇄하며 장 후반으로 갈수록 낙폭을 회복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삼성바이오로직스(1.66%)와 SK하이닉스(1.18%)을 제외한 8개 종목 주가가 내리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6.14% 밀리고 있고 HD현대중공업(-2.70%) 두산에너빌리티(-1.32%) 주가도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0.93%)와 삼성전자우(-0.83%) 현대차(-0.70%) 기아(-0.66%) KB금융(-0.48%) 등은 상대적으로 약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0.45%(4.11포인트) 내린 906.96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역시 1.29%(11.77포인트) 하락한 899.3에 장을 시작한 뒤 하락폭을 일부 줄였다.
개인투자자가 266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208억 원과 104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레인보우로보틱스(2.46%)와 에이비엘바이오(1.87%) 코오롱티슈진(0.55%) 등 3개 종목을 제외한 7개 종목이 하락세다.
에코프로비엠(-4.22%)과 에코프로(-3.00%) 주가가 상대적으로 많이 내리고 있고 펩트론(-2.46%) 삼천당제약(-1.53%) HLB(-1.08%) 리가켐바이오(-0.65%) 알테오젠(-0.48%)이 뒤를 잇는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5원 내린 1477.3원에 장을 시작했다. 이한재 기자
12일 오전 9시25분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89%(36.07포인트) 하락한 4020.34를 보이고 있다.
▲ 18일 코스피가 약세 출발했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코스피지수는 1.65%(66.81포인트) 하락한 3989.60에 장을 시작한 뒤 하락폭을 일부 줄였다.
개인투자자가 649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하락을 이끌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투자자는 각각 330억 원과 261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는 오라클의 데이터센터 투자 불확실성이 불거지며 전반적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47% 내린 4만7885.97, S&P500지수는 1.16% 내린 6721.43, 나스닥 종합지수는 1.81% 떨어진 2만2693.32에 장을 마쳤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 증시는 100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 투자 관련 오라클과 블루아울캐피털의 투자 협상 결렬 속 인공지능 수익성 우려가 재차 불거지며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했다‘고 바라봤다.
그는 “국내 증시는 오라클발 미국 인공지능 관련주 급락 등을 반영하며 장 초반 하락세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마이크론 호실적이 영향을 상쇄하며 장 후반으로 갈수록 낙폭을 회복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삼성바이오로직스(1.66%)와 SK하이닉스(1.18%)을 제외한 8개 종목 주가가 내리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6.14% 밀리고 있고 HD현대중공업(-2.70%) 두산에너빌리티(-1.32%) 주가도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0.93%)와 삼성전자우(-0.83%) 현대차(-0.70%) 기아(-0.66%) KB금융(-0.48%) 등은 상대적으로 약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0.45%(4.11포인트) 내린 906.96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역시 1.29%(11.77포인트) 하락한 899.3에 장을 시작한 뒤 하락폭을 일부 줄였다.
개인투자자가 266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208억 원과 104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레인보우로보틱스(2.46%)와 에이비엘바이오(1.87%) 코오롱티슈진(0.55%) 등 3개 종목을 제외한 7개 종목이 하락세다.
에코프로비엠(-4.22%)과 에코프로(-3.00%) 주가가 상대적으로 많이 내리고 있고 펩트론(-2.46%) 삼천당제약(-1.53%) HLB(-1.08%) 리가켐바이오(-0.65%) 알테오젠(-0.48%)이 뒤를 잇는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5원 내린 1477.3원에 장을 시작했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