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두산에너빌리티가 8천억 원을 들여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형모듈원자로(SMR) 전용공장을 건설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경상남도 창원공장에 소형모듈원자로 전용 공장을 새로 짓는 등 8068억 원 규모의 신규 시설 투자를 의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투자는 2026년 3월부터 2031년 6월까지 진행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투자를 통해 연간 20기 수준의 소형모듈원자로를 제작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하기로 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데이터 센터 등 글로벌 전력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소형모듈원자로 수주 물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창원공장 부지에 소형모듈원자로 전용공장 신축 및 기존 공장의 최적화, 혁신제조시설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두산에너빌리티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경상남도 창원공장에 소형모듈원자로 전용 공장을 새로 짓는 등 8068억 원 규모의 신규 시설 투자를 의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 두산에너빌리티(사진)가 창원공장에서 소형모듈원자로 전용 공장 등을 건설하기 위해 8천억 원 규모의 신규 시설 투자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투자는 2026년 3월부터 2031년 6월까지 진행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투자를 통해 연간 20기 수준의 소형모듈원자로를 제작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하기로 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데이터 센터 등 글로벌 전력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소형모듈원자로 수주 물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창원공장 부지에 소형모듈원자로 전용공장 신축 및 기존 공장의 최적화, 혁신제조시설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