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열린 ‘SK 행복나눔김장' 전달식에서 박재한 행복나래 대표(왼쪽에서 첫 번째),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사회적가치(SV)위원장(왼쪽에서 세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 SK >
SK는 김치 2만4천 포기를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먹거협)와 전국 사회복지기관 539 곳과 취약계층 2501 세대에 전달한다.
소외계층에 전달되는 김장 김치는 SK가 ‘주왕산김치’와 ‘옥과맛있는김치’, ‘딤채원’ 등 사회적 기업으로부터 구매한 것으로, 이날 행사 수익금 일부는 기부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사회적가치(SV)위원장과 박재한 행복나래 대표, 윤종선 먹거협 공동대표, 이훈삼 먹거협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SK는 1996년부터 김장 김치를 취약계층에 전달해왔다.
최근에는 사회적 기업의 김치를 이용해 기업 인지도 제고와 매출 향상을 돕고, 국내산 재료 사용과 지역 주민 고용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지동섭 위원장은 “SK그룹은 30년 동안 행복나눔김장으로 사회공헌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들과 시너지를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