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진옥동 우즈벡 사절단 만나, "중앙아시아와 다양한 협력 추진"

▲ (왼쪽부터)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잠시드 호자예프 우즈베키스탄 부총리,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비즈니스포스트]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우즈베키스탄 사절단과 금융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신한금융은 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잠시드 호자예프 우즈베키스탄 부총리를 비롯한 사절단과 면담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사절단은 한국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진출 확대와 양국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방한했다.

진 회장과 우즈베키스탄 사절단은 현지 금융 인프라 고도화,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 확대를 위한 금융 지원 강화 등을 논의하며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하기로 했다.

진 회장은 “이번 만남이 양국의 우호적 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금융을 매개로 한 실질적 협력의 폭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신한금융은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가 가진 높은 발전 가능성에 주목하면서 현지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