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엔에치스팩32호 주가가 상장 첫날 강세를 띠고 있다.

5일 오전 10시40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엔에이치스팩32호 주식은 공모가 2천 원보다 119%(2385원) 오른 43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에치스팩32호 주가 상장 첫날 장중 공모가보다 119% 급등

▲ 5일 상장한 엔에이치스팩32호 주가가 이날 오전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이날 주가는 시초가 4915원으로 출발해 최고 5700원, 최저 4260원을 기록하며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엔에치스팩32호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상장 주식 수는 보통주 515만 주로, 공모금액은 103억 원이다.

대표주관회사인 NH투자증권의 의무인수분은 5만1500주(1억300만 원)이다.

상장 전 최대주주는 케이알앤파트너스로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었다. 상장 이후 지분율은 8.04%가 된다.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은 비상장기업을 인수·합병하기 위해 설립된 명목회사로 자체 사업 활동 없이 비상장기업의 우회 상장을 돕는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