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주식시장에서 사이버보안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1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쿠팡 개인정보 무단 유출 소식에 사이버보안 중요성이 부각될 것”이라며 오늘의 테마로 ‘사이버보안’을 제시했다.
관련 종목으로는 지니언스, 아톤, 샌즈랩, 에스원, 인스피언, 한싹, 이스트소프트 등을 꼽았다.
정부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 고객 3370만 명의 개인정보가 무단으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된다.
정부는 2차 피해 방지 위해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하나증권은 “쿠팡 이전에도 SK텔레콤 유심 해킹, KT 무단 소액 결제, LG유플러스 내부 정보 유출, 롯데카드 해킹 사고 등으로 연이은 해킹 사고가 발생했다”며 “2025년 글로벌 사이버보안 시장 규모는 260조 원으로, 2030년까지 연평균 12% 수준의 성장률이 예상된다”고 짚었다. 박재용 기자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1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쿠팡 개인정보 무단 유출 소식에 사이버보안 중요성이 부각될 것”이라며 오늘의 테마로 ‘사이버보안’을 제시했다.
▲ 1일 하나증권이 오늘의 테마로 '사이버보안'을 제시했다. 사진은 관련 종목으로 꼽힌 샌즈랩.
관련 종목으로는 지니언스, 아톤, 샌즈랩, 에스원, 인스피언, 한싹, 이스트소프트 등을 꼽았다.
정부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 고객 3370만 명의 개인정보가 무단으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된다.
정부는 2차 피해 방지 위해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하나증권은 “쿠팡 이전에도 SK텔레콤 유심 해킹, KT 무단 소액 결제, LG유플러스 내부 정보 유출, 롯데카드 해킹 사고 등으로 연이은 해킹 사고가 발생했다”며 “2025년 글로벌 사이버보안 시장 규모는 260조 원으로, 2030년까지 연평균 12% 수준의 성장률이 예상된다”고 짚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