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홍 J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왼쪽 9번째)이 10월30일 전라북도 정읍 JB금융그룹 연수원 아우름 캠퍼스에서 열린 ‘2025 JB 포럼’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JB금융지주 >
JB금융지주는 디지털금융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10월30~31일 전라북도 정읍 JB금융그룹 연수원 아우름 캠퍼스에서 ‘2025 JB 포럼’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처음 진행된 이번 포럼은 ‘함께한 시간이 내일의 가치로 이어진다(Hello Tomorrow)’는 표어 아래 열렸다.
이 포럼은 JB금융과 전략적 협업 관계를 맺은 파트너사가 역량과 정보를 공유하고 새로운 시너지 및 사업 기회를 모색해 실질적 ‘JB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에는 JB금융그룹의 전략적 파트너사인 핀다, 한패스, 웹케시그룹, 인피나(Infina), 오케이쎄(OKXE), 메디아크, 엔코위더스, 트이다, 케이비자, 에이젠글로벌, 안랩블록체인컴퍼니 등 국내외 주요 핀테크 및 플랫폼 기업이 참석했다. JB금융지주를 비롯해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인베스트먼트 등 전략적 협업과 관련된 주요 계열사도 함께했다.
또 베트남, 인도네시아 파트너사 최고경영자(CEO) 및 협업 실무를 담당하는 관계자들이 직접 한국을 방문해 이번 포럼에 참석했다. JB금융은 실시간 인공지능(AI) 번역 시스템을 활용해 외국인 참석자들이 발표 세션에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JB금융 소속 외국인 직원들도 현장 네트워킹을 지원했다.
김기홍 J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은 이번 포럼에서 “새로운 세상을 바라보고 변화와 맞닥뜨리며 그것을 기회로 삼는 핀테크 DNA를 JB금융그룹에 심고 싶었다”며 발상의 전환과 과감한 혁신의 방향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JB포럼은 파트너사 사이 단순한 사교나 교류의 장을 넘어서 긴밀한 네트워킹으로 상호 사업적 시너지를 발굴하고 JB금융그룹 임직원 또한 혁신적 사업 아이디어와 스타트업 DNA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말했다.
JB금융은 국내외 핀테크, 플랫폼 기업과의 전략적 협업을 활용한 ‘인오가닉 성장 전략’을 지속 추진하며 금융과 기술이 융합된 사업 모델을 강화할 계획을 세웠다.
또 JB포럼을 정례화하며 파트너사 사이 협업 시너지를 발굴하고 강화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자 한다. 김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