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토스뱅크가 자산관리 플랫폼에 미국 국채 투자 서비스를 추가한다.

토스뱅크는 자체 자산관리 플랫폼 ‘목돈굴리기’에서 삼성증권 연계 계좌를 통해 미국 국채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토스뱅크 삼성증권과 미국 국채 거래서비스 내놔,100달러 소액투자 가능

▲ 토스뱅크가 자산관리 플랫폼 목돈굴리기에서 삼성증권 연계 계좌로 미국 국채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토스뱅크>


미국 국채는 미국 정부가 일정기간 뒤 원금과 이자를 지급할 것을 약속하며 발행하는 채권이다. 신용등급이 높고 시장 유동성이 뛰어나 안정적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금융상품으로 꼽힌다.

토스뱅크가 삼성증권과 연계해 제공하는 미국 국채 서비스는 최소 100달러부터 투자할 수 있다. 별도의 한도 제한은 없다.

거래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다.

토스뱅크는 고객이 투자에 앞서 예상 이자와 만기 수익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수익금 계산기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이번 미국 국채 서비스는 안정적 투자수익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유용한 투자대안이 될 것”이라며 “토스뱅크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우수한 금융투자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