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네이버페이 주도로 진행되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에 참여한다.

1일 가상화폐업계에 따르면 업비트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에서 네이버파이낸셜과 협업한다. 네이버파이낸셜은 간편결제 네이버페이를 운영한다.
 
업비트 운영 두나무, 네이버페이 주도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 참여

▲  1일 가상화폐 업계에 따르면 업비트는 네이버페이와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에서 협력한다.


네이버페이는 6월26일 ‘10주년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관련 컨소시엄을 구성할 계획을 밝혔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가치가 원화에 1대1로 고정된 가상화폐를 말한다.

가격 변동성이 큰 다른 코인과 다르게 안정적 가치 저장 및 거래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

향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주체와 협업 형태 등은 정해지는 규제 환경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파악된다.

업비트 관계자는 “네이버페이가 진행하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며 “세부적 계획은 법과 제도가 마련되면 함께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