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챗GPT 개발사 오픈AI는 챗GPT 이용 장애와 관련해 유료 이용자를 대상으로 7월 초까지 보상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10일 오후 3시36분부터 11일 오전 7시까지 약 16시간 동안 챗GPT 서비스가 중단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 현상은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발생했다.
 
오픈AI 챗GPT 16시간 서비스 장애에 사과, "7월 유료 이용자에 보상"

▲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챗GPT 서비스 장애와 관련해 보상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연합뉴스>


회사 측은 시스템을 업데이트하는 상황에서 챗GPT 및 API 서비스에서 일시적으로 오류가 증가하면서 서버 연결이 일시적으로 끊어졌다고 설명했다.

오픈AI 측은 이날 이용자들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불편을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현재는 영향을 받은 서버들을 확인한 뒤 정상적으로 복구를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다.

오픈AI 측은 “유료 이용자인 경우 7월 초까지 보상과 관련한 추가 안내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