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에피소드 신촌 캠퍼스의 전용 공간 개인실 '컴팩트 타입' 모습. < SK디앤디 >
SK디앤디는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에 ‘에피소드 신촌 캠퍼스’를 가오픈하고 온·오프라인 투어 및 계약상담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에피소드 신촌 캠퍼스’는 연면적 약 1만5550㎡에 지상18층~지하7층, 393개실 규모로 이뤄진다.
지하철 2호선 신촌역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연세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홍익대학교, 서강대학교 등 여러 대학가가 근처에 있어 대학가 중심 입지로 평가된다.
SK디앤디는 이같은 입지를 고려해 ‘에피소트 신촌 캠퍼스’는 ‘공간·취향·지식을 서로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는 청춘들의 아지트’를 컨셉을 기반으로 다양한 네트워킹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용 공간과 전용 공간을 구성했다.
공용부 시설은 △도서관과 계단식 좌석 △테이블과 소파가 구비된 휴식 공간 △개인 좌석과 집중할 수 있는 공간 △하이엔드 음악 감상 공간 등으로 이뤄진다.
전용 공간은 기존 에피소드와 달리 개인 주거 공간 외 거실과 화장실 등을 세대 안에서 공유하는 ‘쉐어하우징’ 형태로 구성된다.
에피소드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형태로 △3·5인실 ‘컴팩트’ △4인실 ‘커뮤니티’ △3·4인실 ‘스튜디오’ △1인실 ‘알파’ 등의 4개 타입으로 이뤄진다.
SK디앤디는 이밖에 건물 출입과 엘리베이터, 각 호실의 현관, 개인 방에 이르기까지 4중 보안을 갖추고 여성 전용층을 전담운영해 보안을 더욱 강화했다.
온라인 사전계약 페이지는 에피소드 공식 홈페이지에 새로 열린다. 입주는 6월말 시작되며 정식 개관은 7월말로 계획됐다.
SK디앤디 관계자는 “에피소드 신촌 캠퍼스는 청년 삶의 질을 높이고 주거 선택지를 넓히기 위해 특별한 고민 끝에 기획됐다”며 “온·오프라인 등 다방면으로 마련된 사전 투어 및 상담 신청으로 에피소드만의 차별화된 공간과 서비스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