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C&C는 현대퓨처넷과 함께 현대백화점그룹 디지털 IT 재해복구센터 구축과 운영 사업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연 재해나 재난 사고로부터 현대백화점그룹 주요 시스템과 디지털 자산을 보호하고 서비스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SKC&C, 현대퓨처넷과 현대백화점그룹 디지털 IT 재해복구센터 구축 시작

▲ 3일 SKC&C는 현대백화점그룹 디지털 IT 재해복구 센터 구축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현대백화점그룹 데이터센터에서 운영 중인 수백 개의 디지털 시스템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재해복구센터를 구축한다.

SKC&C는 사전 분석, 데이터 동기화, 복구 체계 고도화 등이 체계화된 ‘SK 프로덕트 엔지니어링 재난 복구 시스템’ 방법론을 적용해 센터를 설계한다.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베이스, 서버, 스토리지 등 기술 요소별로 최적화된 동기화 솔루션과 재해 상황 발생 때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는 자동화 시스템도 적용한다.

장애 심각도에 따라 3단계로 분류된 복구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실행하여 복구 속도를 높이는 클라우드 기반 자동화 기술도 적용한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