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금융감독원이 주요 법인보험대리점(GA) 대표와 만나 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당부했다.
금융감독원은 2일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이세훈 수석부원장 주재로 주요 법인보험대리점(GA) 대표 및 보험GA협회 부회장과 만나는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수석부원장은 GA업계의 건전한 발전을 목표로 △GA 자체 내부통제 역량 강화 △공정한 경쟁질서 확립 △보험소비자 권익 기준 판단 등을 당부했다.
특히 이 수석부원장은 소비자 권익과 관련해 “의사결정 및 상품판매 과정에서 소비자가 지속적으로 배제된다면 결국 외면받을 것”이라며 “보험소비자 권익을 핵심가치로 추구하는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고 말했다.
GA 대표들은 최근 GA 영향력 확대에 상응하는 내부통제체계 구축 필요성에 공감하며 △GA 자체 적발 및 조치 위법사항과 관련한 금감원 제재 완화 △위법행위 설계사 등록취소 등 엄정 대응 △광고 심의 효율화 등을 요청했다.
금감원은 “앞으로 간담회, 내부통제 워크숍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GA업계와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금융감독원은 2일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이세훈 수석부원장 주재로 주요 법인보험대리점(GA) 대표 및 보험GA협회 부회장과 만나는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 금융감독원은 2일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주요 법인보험대리점(GA) 대표와 간담회를 열었다.
이 수석부원장은 GA업계의 건전한 발전을 목표로 △GA 자체 내부통제 역량 강화 △공정한 경쟁질서 확립 △보험소비자 권익 기준 판단 등을 당부했다.
특히 이 수석부원장은 소비자 권익과 관련해 “의사결정 및 상품판매 과정에서 소비자가 지속적으로 배제된다면 결국 외면받을 것”이라며 “보험소비자 권익을 핵심가치로 추구하는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고 말했다.
GA 대표들은 최근 GA 영향력 확대에 상응하는 내부통제체계 구축 필요성에 공감하며 △GA 자체 적발 및 조치 위법사항과 관련한 금감원 제재 완화 △위법행위 설계사 등록취소 등 엄정 대응 △광고 심의 효율화 등을 요청했다.
금감원은 “앞으로 간담회, 내부통제 워크숍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GA업계와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