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한EZ손해보험이 신한금융지주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아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27일 신한EZ손해보험은 공시를 통해 21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 결과를 알렸다.
 
신한EZ손해보험, 신한금융지주로부터 1천억 규모 자본 수혈 받아

▲ 27일 신한EZ손해보험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신한금융지주로부터 1천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공시했다. 


신한EZ손해보험은 21일 정기주주총회에서 김원길 신한금융지주 재무팀장을 기타비상임이사로 선임했다.

또 21일 열린 이사회에서는 1천억 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제3자 배정 유상증자는 신주를 발행하고 특정인(제3자)에게 신주인수권을 줘 인수하게 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번 유상증자는 신한금융지주가 1천억 원 규모의 신한EZ손해보험 신규 발행주 전량을 매수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신한금웅지주의 신주 대금 납입일은 28일이다.

이번 유상증자로 최대주주인 신한금융지주는 신한EZ손해보험 지분을 약 91.7% 보유하게 된다. 기존 지분율 85.1%에서 6.6%포인트 높아지는 것이다.

신한EZ손해보험은 2022년 5월 신한금융에 자회사로 편입된 손해보험사다. 디지털 손해보험사라는 특성상 출범 이래 연이어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신한EZ손해보험은 2024년 연결기준으로 순손실 174억 원을 냈다. 2023년 순손실 78억 원보다 오히려 손실 규모가 더 커졌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