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카드와 롯데카드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해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삼성카드는 산불 피해 고객의 2025년 3~5월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장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한다고 24일 밝혔다.
결제예정금액 가운데 1만 원 이상 국내 결제 건에 대해서는 최대 6개월까지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피해 고객이 분할 납부를 신청해 발생하는 분할 납부 이자는 전액 감면된다.
또한 5월 말까지 피해 고객이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을 이용하면 이자를 최대 30%까지 감면해준다. 장기카드대출의 만기가 5월 말 이내에 도래하는 고객은 만기 재연장이 가능하다.
롯데카드도 4월30일까지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최대 6개월까지 신용카드 결제대금 청구 유예를 제공한다.
피해 고객이 결제대금을 연체하고 있다면 피해사실 확인 시점부터 6개월 동안 채권추심을 중지하고 분할상환과 연체료 감면을 지원한다.
이에 더해 롯데카드 역시 3월24일부터 4월30일까지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자를 최대 30% 감면해준다.
같은 기간 분할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을 신청한 고객은 3개월 거치 상품으로 전환도 가능하다. 거치기간 동안은 이자만 납부하면 된다.
금융지원은 각 카드사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피해 고객은 대형 산불 피해 지역 행정관청에서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조혜경 기자
삼성카드는 산불 피해 고객의 2025년 3~5월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장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한다고 24일 밝혔다.

▲ 삼성카드와 롯데카드가 산불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삼성카드, 롯데카드>
결제예정금액 가운데 1만 원 이상 국내 결제 건에 대해서는 최대 6개월까지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피해 고객이 분할 납부를 신청해 발생하는 분할 납부 이자는 전액 감면된다.
또한 5월 말까지 피해 고객이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을 이용하면 이자를 최대 30%까지 감면해준다. 장기카드대출의 만기가 5월 말 이내에 도래하는 고객은 만기 재연장이 가능하다.
롯데카드도 4월30일까지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최대 6개월까지 신용카드 결제대금 청구 유예를 제공한다.
피해 고객이 결제대금을 연체하고 있다면 피해사실 확인 시점부터 6개월 동안 채권추심을 중지하고 분할상환과 연체료 감면을 지원한다.
이에 더해 롯데카드 역시 3월24일부터 4월30일까지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자를 최대 30% 감면해준다.
같은 기간 분할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을 신청한 고객은 3개월 거치 상품으로 전환도 가능하다. 거치기간 동안은 이자만 납부하면 된다.
금융지원은 각 카드사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피해 고객은 대형 산불 피해 지역 행정관청에서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