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21일 오전 9시경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 냉연공장에서 수리 작업을 하던 포스코PR테크 직원 A씨(40대)가 설비에 끼여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서 40대 자회사 직원 설비에 끼여 숨져

▲ 21일 오전 9시께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 냉연공장에서 수리 작업을 하던 포스코PR테크 직원 A씨가 설비에 끼여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사진은 포스코 포항제철소. <연합뉴스>


포스코PR테크는 포스코의 정비 부문 자회사다.

경찰은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사고 조사와 수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도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