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오아시스가 ‘13년 연속 흑자’ 기록을 썼다.

21일 오아시스 사업보고서를 보면 오아시스는 2024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171억 원, 영업이익 229억 원을 냈다. 2023년과 비교해 매출은 9%, 영업이익은 72% 늘었다.
 
오아시스 13년 연속 흑자, 지난해 매출 5171억 영업이익 229억 '사상 최대'

▲ 오아시스가 '13년 연속 흑자' 기록을 썼다. 사진은 경기도 성남 오아시스가 '13년 연속 흑자' 기록을 썼다. 사진은 경기도 성남 오아시스 본사. <오아시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이라고 오아시스는 설명했다. 13년 연속 영업손익 흑자를 기록한 것이기도 하다.

지난해 순이익은 228억 원으로 2023년보다 66% 늘었다. 온라인 매출은 15% 증가했다.

오아시스는 “사업 구조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높인 오아시스만의 새벽배송 노하우가 실적 향상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회원 수 증가와 더불어 월 6회 이상 주문하는 충성 고객도 함께 늘어난 것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오아시스에 따르면 2월 말부터 진행한 회원 200만 명 돌파 기념 ‘오아시스 감사축제’를 통해 온라인 일주문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증가했다. 일 가입자 역시 평소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오아시스는 올해 상반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AI 리테일 무인 계산기’를 오프라인 매장에서 처음 선보이기로 했다. 온라인 배송 권역도 전국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올해 안에 새 물류센터를 확보하고 적극적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매출 확대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안준형 오아시스 대표이사 사장은 “새벽배송이 흑자 달성 가능한 비즈니스라는 것을 다시 증명했다”며 “올해는 기존에 쌓아온 흑자 달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사업 확장 및 기술 혁신을 통해 유통업계의 혁신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