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미래에셋증권 주가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
사업 기반이 탄탄하다는 증권가 평가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전 10시29분 코스피 시장에서 미래에셋증권은 직전 거래일보다 3.56%(340원) 오른 9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0.10%(10원) 높은 9560원에서 출발해 우상향했다. 한때 989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미래에셋증권의 사업 현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특히 최근 증권업계에서는 퇴직연금과 해외주식 위탁매매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미래에셋증권은 이 두 사업에서 모두 안정적인 기반을 구축해 놓았다고 보았다.
설 연구원은 “전체적인 퇴직연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적립금에 기반한 관련 수수료 손익개선에 따른 경상실적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현지법인을 보유하고 있어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해외주식 위탁매매 수익성이 기대된다”고도 말했다. 김태영 기자
사업 기반이 탄탄하다는 증권가 평가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

▲ 증권가 호평에 17일 장중 미래에셋증권 주가가 오르고 있다.
17일 오전 10시29분 코스피 시장에서 미래에셋증권은 직전 거래일보다 3.56%(340원) 오른 9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0.10%(10원) 높은 9560원에서 출발해 우상향했다. 한때 989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미래에셋증권의 사업 현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특히 최근 증권업계에서는 퇴직연금과 해외주식 위탁매매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미래에셋증권은 이 두 사업에서 모두 안정적인 기반을 구축해 놓았다고 보았다.
설 연구원은 “전체적인 퇴직연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적립금에 기반한 관련 수수료 손익개선에 따른 경상실적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현지법인을 보유하고 있어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해외주식 위탁매매 수익성이 기대된다”고도 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