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쏘카는 2024년 연결기준 매출 4317억 원, 영업손실 98억 원, 순손실 310억 원을 각각 낸 것으로 집계됐다고 잠정실적을 20일 공시했다.

2023년과 비교해 매출은 8.4% 증가하고 영업손실 폭은 1.1% 확대됐다. 반면 순손실 폭은 26.6% 축소됐다.
 
쏘카 작년 4분기 영업이익 29억으로 흑자전환, 카셰어링 수익성 개선

▲ 20일 쏘카는 지난해 4분기 카셰어링 사업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으로는 매출 1224억 원, 영업이익은 29억 원, 순손실은 39억 원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4분기 대비 매출은 27.3% 늘어나고 영업이익을 내면서 흑자전환했다. 순손실 폭은 74.8% 축소됐다.

쏘카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개선 요인으로 카셰어링 사업 수익성 개선과 중고차 매각 재개, 플랫폼 부분의 성장을 꼽았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