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온스타일이 모바일 라이브쇼를 패션과 리빙, 뷰티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선보인다.

CJ온스타일은 패션 콘텐츠 ‘한예슬의 오늘 뭐 입지’ 시즌2를 18일 오후 9시에, 리빙 콘텐츠 ‘안재현의 잠시 실내합니다’ 시즌2를 19일 오후 9시에 처음 방송한다고 18일 밝혔다.
 
CJ온스타일, 모바일 라이브쇼 '패션·리빙·뷰티' 정조준해 선보인다

▲ CJ온스타일이 모바일 라이브쇼를 패션과 리빙, 뷰티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선보인다. (왼쪽부터) 
'겟잇뷰티 위드 유인나', '한예슬의 오늘 뭐 입지', '안재현의 잠시 실내합니다' 포스터. < CJ온스타일 > 


뷰티 콘텐츠 ‘겟잇뷰티 위드 유인나’는 3일 선보였다.

CJ온스타일은 패션과 리빙, 뷰티 등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모바일 라이브쇼를 대대적으로 재단장했다.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지난해 8월에는 화제성에 중점을 두고 시즌1 방송을 선보였다면 이번 시즌2는 콘텐츠 확장에 방점을 뒀다.

‘한예슬의 오늘 뭐 입지’ 시즌2는 ‘패션 하울링’에 초점을 맞췄다. 방송인 한예슬씨가 패션 상품별 스타일, 품질, 핏 등과 관련한 정보와 솔직한 착장 후기를 시청자에게 공유한다.

시즌1 방송 때는 회당 거래액이 8억 원을 육박했다. 숏폼 누적 조회수도 1천만 회를 넘었다.

유명인의 집을 방문하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안재현의 잠시 실내합니다’ 시즌2의 첫 방송에는 패션 브랜드 ‘오아이오아이’의 전 대표이자 포브스가 꼽은 30세 이하 아시아 리더 30인에 선정된 정예슬 대표가 출연한다.

CJ온스타일은 3월 ‘안재현의 잠시 실내합니다’ 스핀오프(Spin-off) 콘텐츠도 선보이기로 했다.

뷰티 콘텐츠 ‘겟잇뷰티 위드 유인나’는 시즌2는 3일 먼저 공개됐다. ‘뷰티 트렌드 디깅’을 콘셉트로 라이징 뷰티부터 슬로우에이징 뷰티까지 최신 트렌드 뷰티를 다양하게 소개했다.

CJ온스타일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초대형 모바일 라이브쇼 시즌2는 패션, 리빙, 뷰티 분야에서 확실한 흥행을 보장하는 텐트폴(기대작) IP(지적재산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IP 유니버스 확장을 가속화하며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