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컴투스 주가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컴투스 주가 장중 6%대 상승,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 영향

▲ 흑자전환 소식에 13일 장중 컴투스 주가가 오르고 있다.


13일 오전 9시51분 코스닥 시장에서 컴투스 주식은 전날보다 6.55% 오른 5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1.90% 높은 4만8200원에 출발해 크게 솟구쳤다. 이후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컴투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6927억 원, 영업이익 66억 원을 냈다고 이날 밝혔다.

매출은 전년대비 6.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컴투스측에 따르면 지난해 10주년을 맞은 대표작 ‘서머너즈 워:천공의 아레나’의 지속적인 글로벌 인기와 3년 연속 최대 매출을 경신한 야구 게임들의 성과가 주효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