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5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44포인트(0.54%) 오른 2510.84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가 808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가 113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999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0.37%) SK하이닉스(2.31%) 주가가 상승하는 등 대형주가 코스피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코스피지수를 규모별로 보면 대형주(0.65%) 상승폭이 지수 오름폭을 넘어섰다. 중형주(0.28%) 주가는 소폭 상승하고 있고 소형주(-0.05%) 주가는 내리고 있다. 

나머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1.66%) 삼성전자우(1.02%) KB금융(0.90%) 네이버(0.99%) 주가는 상승하고 있고 LG에너지솔루션(-0.98%) 현대차(-0.23%) 기아(-1.50%) 셀트리온(0.05%) 주가는 밀리고 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78포인트(0.11%) 빠진 717.19에 사고 팔리고 있다. 

외국인투자자가 1256억 원어치를 팔고 있다. 개인투자자가 1128억 원어치, 기관투자자가 168억 원어치를 사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엇갈리고 있다. 

HLB(-5.16%) 리가켐바이오(-1.27%) 삼천당제약(-3.55%) 휴젤(-0.57%) 엔켐(-2.33%) 주가는 떨어지고 있고 알테오젠(0.16%) 에코프로비엠(1.96%) 에코프로(0.16%) 레인보우로보틱스(0.40%) 주가는 상승하고 있다. 클래시스(0.00%) 주가는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최근 상승한 업종 위주로 단기 차익실현 움직임이 나올 수 있다”며 “국내 증시는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질 것이다”고 내다봤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