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가 글로벌 자동차 미디어 ‘모터트렌드’가 주관하는 ‘2025 SDV 이노베이터 어워즈’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모터트렌드 SDV 이노베이터 어워즈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온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올해 3회를 맞았다. △선구자 △리더 △전문가 세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LG전자 'SDV 이노베이터 어워즈' 수상, VS사업본부장 은석현 리더 부문 뽑혀

▲ LG전자는 '모터트렌드'가 주관하는 '2025 SDV 이노베이터 어워즈'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 LG전자 >


시상식은 지난 7일(현지시각) CES 2025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됐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SDV 관련 자동차 산업의 트렌드를 리드하고 있는 인물에게 수여되는 ‘리더’ 부문에 선정됐다. 

은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LG전자가 SDV 기술발전에 기여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며 앞으로도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VS사업본부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디스플레이·소프트웨어와 탤레매텍스·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등 SDV 핵심 역량을 강화해왔다.

특히 2024년 차량에서 고객경험을 혁신적으로 확장하는 SDV 솔루션 ‘LG 알파웨어’를 소개하며 자동차를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바퀴 달린 생활공간으로 재정의했다. 박도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