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NEO QLED 8K 제품 이미지. <삼성전자>
이클립스 오디오는 IAMF 기술을 통해 소리의 위치와 강도, 공간 반사음 등의 음향 데이터를 기기 환경에 맞게 최적화한다.
IAMF 기술은 삼성전자를 포함해 구글, 넷플릭스, 메타 등 여러 글로벌 기업이 속한 ‘오픈미디어연합(AOM)’에서 최초로 채택한 오디오 기술 규격이다.
삼성전자는 2025년형 크리스탈 UHD 모델부터 NEO QLED 8K까지 모든 라인업에 IAMF 기술을 지원한다.
삼성전자와 구글은 TV 전용 유튜브 앱을 통해 소비자들이 IAMF 기술이 적용된 3D 오디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와 구글은 IAMF 오디오 인증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 중이다.
양사는 외부 인증 기관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함께 이클립스 오디오 기술이 적용된 기기의 품질을 보장하기 위한 테스트 기준을 마련하며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