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대통령경호처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협조를 촉구했다.
박찬대 위원장을 비롯한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개혁신당 의원 16명은 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경호처는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에 적극 협조하라"고 말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박찬대 위원장은 "윤석열은 수사기관의 소환 요구를 지속적으로 거부하며 내란을 선동하는 서한을 발표하는 등 제2의 내란을 획책하고 있다"며 "한시라도 빠른 체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호처에 지원인력을 파견한 군과 경찰에도 협조를 촉구했다.
박 위원장은 "국방부장관 직무대행은 대통령 경호처에 파견된 준장급 군사관리관을 통해 윤석열 체포에 적극 협조하라"며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대통령 경호처에 파견된 경찰관리관과 101경비단장, 202경비단장, 22경찰경호대장을 통해 체포영장이 원활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도 "적법절차에 따라 영장이 집행될 수 있도록 경호처 등 유관기관에 명확하게 지시하라"고 강조했다. 조충희 기자
박찬대 위원장을 비롯한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개혁신당 의원 16명은 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경호처는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에 적극 협조하라"고 말했다.

▲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2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경호처 체포영장 집행 협조 촉구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찬대 페이스북>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박찬대 위원장은 "윤석열은 수사기관의 소환 요구를 지속적으로 거부하며 내란을 선동하는 서한을 발표하는 등 제2의 내란을 획책하고 있다"며 "한시라도 빠른 체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호처에 지원인력을 파견한 군과 경찰에도 협조를 촉구했다.
박 위원장은 "국방부장관 직무대행은 대통령 경호처에 파견된 준장급 군사관리관을 통해 윤석열 체포에 적극 협조하라"며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대통령 경호처에 파견된 경찰관리관과 101경비단장, 202경비단장, 22경찰경호대장을 통해 체포영장이 원활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도 "적법절차에 따라 영장이 집행될 수 있도록 경호처 등 유관기관에 명확하게 지시하라"고 강조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