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헌법재판소에 새로 합류한 정계선, 조한창 헌법재판관이 취임 즉시 투입된다.

천재현 헌법재판소 공보관은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별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신임 재판관도 바로 사건에 투입돼 심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헌법재판소 "신임 헌법재판관 2인 바로 투입, 탄핵 심리에 속도 내겠다"

▲ 천재현 헌법재판소 공보관이 2일 헌법재판소 별관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 KTV 국민방송 >


헌법재판소는 최근까지 6인체제로 운영되면서 원활한 임무수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오전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헌법재판소 시무식에서 법에 규정된 9인 체제 구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천재현 공보관은 “헌재는 공정하고 신속한 심리를 위해 재판소의 조속한 완성을 바란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헌재의 공석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사정을 고려해 심리에 더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