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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

40년 가까이 발전사업 한길, 발전자회사 사장 중 유일한 내부승진자 [2024년]
김인애 기자 grape@businesspost.co.kr 2024-12-19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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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
▲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

이영조는 한국중부발전 사장이다.

발전사업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면서 친환경에너지 전환에 공을 들이고 있다.

1962년 경상북도 봉화에서 태어났다.

안동고등학교와 동아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부산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전력공사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한국중부발전으로 자리를 옮겨 정보보안처장과 경영관리처장, 기획관리처장을 거쳐 기획관리본부장으로 근무했다.

2024년 한국중부발전 사장에 선임됐다.

소통과 화합의 기업문화에 관심을 갖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
▲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앞줄 가운데)이 2024년 11월14일 성과공유회를 마친 후 혁신에이전트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미래 에너지 전환에 힘써
이영조는 신재생에너지 전환에 힘쓰고 있다.

이영조는 사장에 취임 후 현재 1% 수준인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40%까지 늘리고 온실가스 감축률을 70% 축소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한국중부발전은 2024년 11월20일 E-순환거버넌스와 '신재생 폐소재 자원재순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신재생에너지 산업에서 발생하는 폐소재의 자원화 및 재활용을 촉진해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국내 자원순환형 경제 구축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영조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친환경 자원재활용은 필수 과제”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에서의 친환경 경영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중부발전은 같은달 18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제46회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산업·전환부문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유공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에너지대상은 국가 에너지 효율향상,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한다.

한국중부발전은 △발전소 효율개선 및 연료전환 △국내외 동반성장형 온실가스감축사업 추진 △해양흡수원 조성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 Storag, 탄소포집·활용·저장) 기술개발 및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상용화 등을 통해 온실가스 1312만 톤을 감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무탄소 발전원 개발 및 청정수소 생산 거점 조성 등을 추진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국가 에너지 전환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점도 평가받았다.

이영조는 “한국에너지대상 수상을 통해 한국중부발전의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가치 기반의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중부발전은 2023년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 985MW, 투자규모 5092억 원, RPS(energy portfolio standard,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 이행 1050만3천 REC를 확보하고 있다. 2030년에는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 2915MW, 투자규모 2조945억 원, RPS이행 1820만7천 REC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2024 New 비전' 선포
이영조는 2024년 10월28일 2040년의 새로운 미래상을 담은 'KOMIPO 2040 New 비전'을 공개했다.

이영조는 “앞으로의 에너지 전환 시대는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미증유의 시기’가 될 것”이라며 “모두가 하나된 모습으로 무탄소 에너지로의 전환을 선도해 ‘글로벌 종합에너지 기업’이라는 2040년 비전을 달성하자”고 말했다.

2024년 하반기 한국중부발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이영조는 '2040년 온실가스 70% 감축 및 2050년 탄소중립 달성 목표'를 차질 없는 실현하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수소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우선 세계 최대 규모의 보령 블루수소 생산 플랜트 구축을 통한 수소 혼소 발전용 수소 자체 생산, 보령 수전해 기반 그린수소 생산기지 구축, 국내 최초 발전용 수소터빈 시험연구센터 조성, 1000MW급 암모니아 혼소 신기술 개발 등을 이행하겠다고 했다.

또한 현재 보령발전본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10MW급 이산화탄소(CO2) 포집·액화 설비를 바탕으로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대형화 실증기술 개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며 국내외 풍력, 태양광, 연료전지 설비 공급 사업 확대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 이후 실적 주춤
한국중부발전은 2021년 높은 영업이익을 거둔 이후로 실적 감소세를 보였다. 단 2024년 들어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2024년 2분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 3조4212억 원, 영업이익 2226억 원, 순이익 983억 원을 거뒀다. 2023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12.38%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50.9%, 순이익은 37.1% 증가했다.

이상은 한국신용평가 연구원은 2024년 6월 "한국중부발전의 투자부담이 지속되고 있지만 재무구조가 양호한 수준에서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기존 석탄발전소 환경설비 보강 및 노후 석탄발전 대체용 LNG 복합발전 건설 등 발전설비 투자와 신재생에너지 투자 등을 고려하면 연간 1조 원을 상회하는 자금소요가 예정돼 있다"며 "하지만 안정적 영업이익 창출력과 보유 유형자산 등에 기반한 우수한 재무융통성을 감안하면 현재 수준의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앞서 중부발전은 2023년 연간 연결기준 매출 7조7622억 원, 영업이익 1284억 원, 순이익 175억 원을 올렸다. 2022년 대비 매출은 11.71%, 영업이익은 12.95%, 순이익은 310% 감소한 것이다.

[Who Is?]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
▲ 한국중부발전 실적.
△현장 점검을 통한 안전 강화
이영조는 사장 취임사에서 '안전경영 최우선'을 강조했고, 실제 취임 이후 현장 안전 점검을 이어가고 있다.

이영조는 2024년 11월14일 현장을 직접 방문해 각 건설현장에서 핵심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예방중심 안전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영조는 현장 점검에서 철골 설치 작업시 발생할 수 있는 추락 및 낙하 등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추락방호망 및 낙하물방지망 설치 상태와 중량물 취급작업시 양중기 운전절차 등과 관련된 작업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이영조는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모든 사고는 원인이 있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현장과 소통하며 철저한 사전 예방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이 있다면 선제적으로 개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력수급 대책기간 첫날인 2024년 12월9일 오후 1시 '겨울철 전력피크 대비 경영진 현장경영'의 첫 활동으로 중부발전 최대 규모 사업장인 보령발전본부를 직접 찾아 전력수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겨울철 발전설비 안정 운영 방안 및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현장경영활동은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중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발전설비 및 상황실 운영 현황 등을 점검하고, 한파, 폭설 등 겨울철 기상 이변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 태세를 점검하는 차원에서 시행됐다.

이영조는 발전소 및 신규 건설 현장을 방문해 옥외 동파방지설비 및 안전 시설물 등을 점검하고, 중앙제어실 및 정비 협력사 직원들을 격려하며 안정적 설비운영 및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영조는 “겨울철 혹독한 추위와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전사적인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발전설비의 안정성과 현장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겨울철 전력공급의 차질 없는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영혁신 문화 확산을 위해 힘 기울여
이영조는 한국중부발전에 경영혁신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내부 혁신 조직에 힘을 싣고 있다.

이영조는 2024년도 11월14일 연간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혁신역량의 내실을 다지는 '혁신에이전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혁신에이전트는 한국중부발전의 내부 혁신 조직으로 회사의 혁신 요소를 발굴하고 직접 수행하는 능동적 혁신 제안 기구이다.

혁신에이전트는 차장급 직원으로 구성돼 실무기반의 혁신활동을 수행하는 혁신링커와 MZ세대 직원을 주축으로 신선한 시각을 통해 혁신의 바람을 불러 일으키는 청년이사회, 독서와 토론을 기반으로 혁신과제 및 현업 적용 과제를 발굴ㆍ적용하는 북클럽 등으로 구성됐다.

이영조는 행사에서 직원들에게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에너지 전환 시대에 회사의 지속 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이영조는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한국중부발전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서는 혁신에이전트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한국중부발전이 미래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종합 에너지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혁신에이전트가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앞으로도 혁신활동에 힘써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조는 한국중부발전의 기획관리본부장을 맡고 있던 2024년 5월17일에도 혁신에이전트 40여 명과 경영진이 참여한 '중부발전의 현재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에 참여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영조는 특강에서 에너지 전환 대응, 현장 안전 인식 확산, 국민니즈 맞춤형 전력 공공성 제고, 글로벌 발전사업 진출 등 미래 지속적·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중장기 경영 계획을 설명했다. 혁신에이전트와 회사의 경영현안을 공유하고 회사의 중장기 비전과 성장전략에 대해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경험과 노하우 등을 나눴다.

이영조는 “미래의 전력시장을 책임질 젊은 직원들의 경영 참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혁신 에이전트가 젊은 직원들을 대표해서 전력시장 선도방안, 건강한 조직문화 확산 등에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전달해달라. 회사 차원에서도 젊은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경영 현안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협력 중소기업과의 동반상생에 힘써
이영조는 협력 중소기업들과의 동반 성장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2024년 11월29일 ‘해외동반진출 협의회(해동진)’ 회원사인 협력 중소기업 대표들과 함께 '동반성장 포럼'을 열고 해외시장 개척 성과 공유,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모델 모색에 나섰다.

이영조는 신규 회원사에 인증서를 전달하고 우수 회원사를 포상하며 “한국중부발전과 해동진이 함께 하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동반성장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중부발전은 앞서 같은해 9월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에서 ‘협력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해외 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를 가졌다.

이날 중부발전과 협력재단은 협력 중소기업의 상생협력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기금 출연식’을 통해 민생 안정이라는 정부 정책의 비전을 공유하고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사업 발굴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영조는 “탄소중립 노력을 위해 이번 전시회에 많은 기업들이 참가한 것은 대단히 고무적이며 한국중부발전도 이러한 추세에 맞춰 선도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사업 추진과정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국내 우수 협력기업을 발굴해 국내외 판로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조는 협력사들의 동반 성장을 위한 금융 지원 활동에도 나섰다.
이영조가 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로 재직하던 2024년 6월20일 한국중부발전은 IBK기업은행과 '활력있는 민생경제 지원을 위한 동반성장협약'을 맺고 한국중부발전 협력기업들을 대상으로 대출이자 지원금 3억5천만 원을 출연했다. IBK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35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 협력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부발전은 2024년 1월11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상생결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생결제를 활용하는 협력기업 대상으로 연간 약 250억 원의 상생협력 펀드를 조성해 지원하는 내용을 뼈대로 하고 있다. 2차 협력기업 대상으로 연간 약 100억 원 상당의 상생결제 이용 시 소요되는 조기현금화 할인 비용도 지원해 상생결제를 활용하는 협력 중소기업들에게 연간 350억 원 이상의 유동성을 지원하기로 했다.

상생결제 제도는 협력기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납품대금 회수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납품대금이 하위 협력기업에 직접 지급돼 부도 위험이 없고, 만기일 전 저금리 할인으로 현금화할 수 있어 금융비용이 절감되는 장점이 있다.

이영조는 “협력 중소기업들의 안정적 납품대금 지급을 위해 상생결제제도 활성화가 의미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Who Is?]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
▲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이 2024년 11월 한국중부발전 사보 표지에 등장했다. <한국중부발전>
△청년들의 창업 성공 지원
이영조는 청년들이 창업에 성공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영조는 2024년 11월4일 한국중부발전 본사에서 청년 창업가들의 홍보와 맞춤형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꿈을 펼쳐 보렴’ 청년창업 성과한마당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 창업가들은 직접 개발한 제품과 서비스를 현장에서 소개했고, 중부발전 직원들로부터 비즈니스 성장에 필요한 조언을 얻었으며 이는 창업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이영조는 청년창업가들의 성장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조는 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 시절부터 청년들의 창업 지원에 적극적 행보를 보였다.

2022년부터 중부발전이 청년과 함께하는 에너지분야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청년 에너지 드림리그'에 참여했다. 2024년 9월26일에는 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에서 청년들의 미래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청년도약을 향한 스프린트, 제 7기 청년 에너지드림리그’의 최종발표회가 열렸다.

제7기 청년 에너지드림리그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 리그’와 창업준비팀 및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드림 리그’로 구분해 리그별 각 4팀을 선발하고 5개월간 연구활동을 진행했다.

이영조는 최종발표회에서 사내 실무담당자 7명 및 중부발전의 경영현안 외부 자문 그룹인 시민혁신자문단 소속 전문가 등 3명과 함께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연구 주제와 관련한 산학간의 견해를 제공했다.

이영조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며 “여러분의 꿈을 믿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응원했다.

△한국중부발전 사장으로 취임
이영조가 한국중부발전 제10대 사장에 올랐다. 한국중부발전에서는 네 번째로 내부 승진을 통해 사장에 선출됐다.

한국중부발전은 2024년 4월 말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의 임기 만료 후 발전자회사 가운데 가장 이른 2024년 7월2일 사장 모집공고를 올렸다.

이후 2024년 7월10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았고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가 서류 및 면접을 심사했다. 2024년 10월10일부터10월11일까지는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장 선임에 관한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영조는 2024년 9월30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영조는 취임식에서 "‘Make KOMIPO Higher Together!’라는 슬로건을 통해 다같이 힘을 모아 중부발전을 한단계 더 높이자"고 말했다.

이영조는 구체적으로 △안전 경영 최우선 △함께하는 기업문화 창출 △도약하는 한국중부발전 △현장경영 중시 △경쟁우위 확보 △청렴·윤리 문화 확산 △인재양성 등을 경영의 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이영조의 임기는 2024년 9월30일부터 2027년 9월29일까지다.

한편 이영조는 2024년에 취임한 한국전력의 발전자회사 사장 가운데에서는 유일한 내부 승진자이다.

2024년 취임한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행정고시 출신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 경력을 가지고 있다.

같은 해 취임한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과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모두 정치인 출신으로 제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한국전력공사(한전)에서 30년 이상 근무했으며 2023년 한국전력공사 사장 직무대행을 맡기도 했다.

이영조는 1988년에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한 후 2001년 한국전력공사 발전 부문이 자회사 6개로 분할되면서 한국중부발전으로 자리를 옮겨 2024년 현재까지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금융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한 유동성 확보
이영조는 한국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 시절 재무담당 최고책임자(CFO)로서 금융기관들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한국중부발전의 자금 유동성 안정적 확보를 도모했다.

이영조는 2023년에 농협 1500억 원 당좌차월과 함께 2023년 6월 신한은행과 500억 원의 한도대출을 신규 확보했다. 2023년 8월 하나은행과 1천억 원 한도대출를 추가로 확보해 중부발전의 자금 유동성을 확대했다.


이영조는 2023년 8월22일 '자금 유동성 안정적 확보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에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나라 대표은행인 하나은행과의 협력을 공고히 함으로써, 국내외 금융시장 환경변화에 적기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
▲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시장이 2024년 9월30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한국중부발전>
이영조는 한국중부발전이 친환경에너지 전환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영조는 2024년 10월28일 ‘2024 New 비전’을 선포하며 ‘무탄소 에너지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이영조는 기념사에서 ”앞으로의 에너지 전환 시대는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미증유의 시기’가 될 것”이라며 “모두가 하나된 모습으로 무탄소 에너지로의 전환을 선도해 ‘글로벌 종합에너지 기업’이라는 2040년 비전을 달성하자”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국내 최대 블루수소 생산 플랜트 구축과 봉화 및 구례 양수발전 건설, 대규모 해상풍력 중심의 신재생 확대 로드맵 등 무탄소 전환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의 청사진을 담아, 탄소중립을 체계적으로 이행 등 계획을 세웠다.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한 '미래 가치를 선도하는 종합에너지 기업'은 친환경 에너지의 미래 가치와 공공의 미래 가치에 더해, 수익성과 효율성 중심의 단단한 기업 미래 가치 제고를 통한 글로벌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자는 미래상을 담고 있다.

공기업으로서 안전과 환경 가치를 놓치지 말아야 하는 부분도 있다.

이영조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탄소중립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것을 공개적으로 다짐했다.

이영조는 국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시하며 안전관리에는 어떠한 타협도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보였다.

이를 위해 작업 현장의 모든 위험 요소를 철저히 관리하고 선제적 예방 대책 마련을 위해 충분한 투자와 지원을 약속했다.

CCU(탄소 포집·활용·저장) 대형화 실증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국내외 풍력, 태양광, 연료전지 설비 공급 사업 확대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는 데도 주력하기로 했다.

건강한 기업생태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협력기업 및 중소기업과의 상생,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것 역시 공기업 사장으로서 중요한 책무로 꼽힌다.

2023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양호(B)등급을 받아 2022년 보통(C)등급에서 한 단계 올랐다. 향후 우수(A)등급을 받기 위해 재무구조 개선과 동반상생 등에서 성과를 낼 필요가 있다.

◆ 평가

37년 넘게 발전업계에서 근무한 베테랑으로 한국중부발전에서만 10년 이상 근무하며 회사에 대한 높은 자부심과 애사심을 갖고 있다고 평가된다.

평소 친밀한 소통과 사내 화합을 강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한국중부발전 홈페이지에 '사장에게 바란다' 코너를 만들어 직원들의 마음을 읽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건사고
[Who Is?]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
▲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이 2024년 11월14일 신복합발전소 건설현장에서 철골설치 및 조립작업 현장의 추락방호망 설치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하청 노동자 안전사고
한국중부발전은 2020년과 2023년 하청 노동자 사망 사고 등 중대재해가 발생했다. 당시는 내부 출신 최고경영자가 이끌었던 시기였다. 이에 2024년 한국중부발전의 차기 사장 선임 당시 내부 출신 인사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중부발전에는 2023년 도급 노동자 1명이 사망했고, 2020년에는 건설발주 노동자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23년 9월 도급 근로자 사망사고는 한국중부발전이 관리하는 충남 서천군 신서천발전본부에서 배관이 폭발하며 일어났고 3명이 부상을 입기도 했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
▲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왼쪽 세번 째)이 2023년 8월22일 '자금유동성 안정적 확보를 위한 한국중부발전-하나은행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1988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했다.

2001년 한국중부발전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4년 12월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 경영지원실장을 맡았다.

2016년 2월 한국중부발전 정보보안처장을 지냈다.

2017년 6월 한국중부발전 인사처 경영관리처장을 맡았다.

2018년 7월 한국중부발전 기획관리처장을 역임했다.

2021년 9월 한국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상임이사)을 거쳤다.

2024년 9월 한국중부발전 사장에 취임했다.

◆ 학력

1979년 안동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3년 동아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부산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 가족관계

◆ 상훈

2006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2022년 11월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 기타

이영조는 2024년 11월4일 취임해 2024년 12월16일 기준으로 재산 내역이 공개되지 않고 있다. 공직자 재산등록 제도에 따르면 최초 재산등록 의무자가 된 경우 2개월 이내에 재산을 신고해야 한다.

한국중부발전이 2024년 4월2일 공시한 임원연봉에 따르면 2024년 예산 기준으로 한국중부발전 상임기관장의 연봉은 1억5279만 원이다. 이는 성과급이 포함되지 않은 금액이다.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 시스템 알리오를 보면 한국중부발전은 2023년 상임기관장에게 기본급 1억4714만 원, 성과상여금 2902만 원으로 모두 1억7616만 원을 지급했다.

어록
[Who Is?]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
▲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이 2024년 11월4일 중부발전 본사에서 열린 '성과한마당' 행사장에서 청년창업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이번 산업부 주관 정보보안평가 우수기관 3관왕 달성은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보안의식을 바탕으로 이루어낸 결실이다. 국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할 수 있도록 사이버안전 관리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 (2024/12/13, ‘제16회 산업통상자원 정보보안 컨퍼런스’에서 중부발전이 정보보안감사, 해킹메일훈련, 개인정보보호 등 3개 부문 산업부 장관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한 뒤)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는데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앞으로도 안전경영을 최우선으로 지역사회의 재난안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겠다” (2024/12/11, 임직원 및 지자체, 지역주민 등 200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예방교육’을 시행하면서)

“겨울철 혹독한 추위와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전사적인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발전설비의 안정성과 현장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겨울철 전력공급의 차질 없는 준비를 다할 것이다.” (2024/12/09, ‘겨울철 전력피크 대비 경영진 현장경영’ 활동을 보령발전본부에서 시행하면서)

“한국중부발전과 해동진(해외동반진출 협의회)이 함께 하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 (2024/11/29, ‘동반성장 포럼’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은 데이터 품질 향상을 위한 전 직원들의 노력의 결과이다. 앞으로도 국민과 기업에게 신뢰받는 데이터를 제공해 디지털 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종합에너지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2024/11/28, ‘2024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에서 행정안전부로부터 최우수기관 인증서를 받으며)

“앞으로도 상생결제를 적극 활용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것은 물론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 (2024/11/27, ‘2024상생결제 확산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 최상단 구매기관 개인부문에서 중기부 장관상을 수상한 뒤)

"이번 수상은 중부발전이 지속적으로 추구해 온 혁신적인 활동과 적극행정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친환경 기술 개발과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폐배터리 재활용과 같은 혁신적 시도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규제 개선에 힘쓰고, 국민들에게 보다 저렴하고 안전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24/11/26, ‘2024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모범 실패사례 부문 우수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친환경 자원재활용은 필수 과제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에서의 친환경 경영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다.” (2024/11/21, E-순환거버넌스와 ‘신재생 폐소재 자원재순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우수한 제품 및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많이 발굴해 적극적인 지원으로 기술마켓 플랫폼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한국중부발전은 민생안정 가치 실현을 위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을 갖고 있다.” (2024/11/18, IBK기업은행,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로봇산업협회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중소기업기술마켓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이번 한국에너지대상 수상을 통해 한국중부발전의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친환경 가치 기반의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2024/11/18, ‘제46회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산업·전환부문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유공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써 모든 사고는 원인이 있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현장과 소통하며 철저한 사전 예방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이 있다면 선제적으로 개선해 달라.” (2024/11/14, ‘경영진 주관 동절기 대비 건설현장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기지개 플랫폼은 협력중소기업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이들의 고충을 해결해 건강한 중소기업 생태계를 만드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협력중소기업의 실증 우수 제품의 경우 중소기업기술마켓 심의, 등록을 지원해 판로를 개척하도록 돕겠다.” (2024/11/14, ‘동반상생 브랜드 기지개 플랫폼 발표회’에서)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한국중부발전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서는 혁신에이전트의 역할이 중요하다. 한국중부발전이 미래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종합 에너지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혁신에이전트가 지속적으로 성장해 앞으로도 혁신활동에 힘써주길 기대한다.” (2024/11/14, ‘혁신에이전트 성과공유회’ 행사에서)

“이번 서약식을 계기로 우리 기관의 내부통제체계 강화에 대한 신임 CEO 및 고위직 간부들의 의지를 전 직원이 공감하고 실천해 내부통제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2024/11/11, ‘내부통제 실천 서약식’에서)

“국내대회(제50회 국가품질혁신 경진대회)에서 에너지 전문기업 중 최고 성과를 달성한 데 이어 국제적으로 다시 한 번 한국중부발전의 설비 품질 우수성을 널리 알린 값진 성과다. 미래 가치를 선도하는 종합에너지 기업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품질개선 활동을 이어가길 당부한다.” (2024/11/11,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개최된 ‘2024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 International Convention on Quality Contorl Circles)’에서 참가한 중부발전이 2개 팀 모두 대회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자)

“위험성평가는 안전사고 예방의 출발점이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위험성평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모두가 안전한 사업장 구현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해 달라.” (2024/11/07, ‘제2회 협력기업과 함께하는 위험성평가 경진대회’를 개최하며)

“미래세대에게 친환경, 에너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전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뜻깊은 사업을 인천대학교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중부발전의 새 비전인‘미래가치를 선도하는 종합 에너지 기업’달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2024/11/06, 인천대학교와 ‘2024년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사업 업무협약’을 맺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겠다.” (2024/11/04, ‘꿈을 펼쳐 보령’ 청년창업 성과한마당 행사에서)

“지속적 코로나 확산으로 창업 도전이 좋지 않은 환경이지만 이번 창업지원 협약이 새로운 기회의 시작이 돼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중부발전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하는 데 앞장서겠다.” (2024/11/02, 한국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 시절 청년창업+ 프로젝트 '꿈을 펼쳐 보령'공모에 최종 선정된 제3기 예비창업팀과 창업지원 협약을 체결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행복 나눔이라는 뜻깊은 의미를 가진 행사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 향후에도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과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중부발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24/10/31, 보령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과 협업으로 ‘한국중부발전과 함께 하는 오-마켓’ 행사를 개최하며)

“한국중부발전의 지속적인 혁신도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아이디어 발굴에 참여해주신 국민과 내부 직원께 감사드리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간 혁신 및 성장을 위하여 코미포(KOMIPO) 혁신 50대 과제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2024/10/28, ‘KOMIPO 혁신 50대 과제선포식’에서)

“앞으로의 에너지 전환 시대는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미증유의 시기’가 될 것이다. 모두가 하나된 모습으로 무탄소 에너지로의 전환을 선도하여 ‘글로벌 종합에너지 기업’이라는 2040년 비전을 달성하자.” (2024/10/28, ‘코미포(KOMIPO) 2040 뉴(New) 비전 선포식’ 기념사에서)

“탄소중립 문화가 정착,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 (2024/10/17, 저탄소 식문화 실천을 위한 “기후밥상” 행사에서)

“한국중부발전은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미래세대를 위한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공급에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있다. ESG경영의 가장 중요한 과제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현재 집중하고 있는 수소에너지 사업과 양수발전, 국내외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를 차질없이 이행하며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다. 이를 통해 모든 사회 구성원의 더 행복한 미래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 (2024/10/02,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지난 37년간 에너지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중부발전의 도약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 (2023/09/30, 한국중부발전 제10대 사장으로 취임하며)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 여러분의 꿈을 믿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시민과 협업하는 비즈니스 모델 창출이 필수적이다. 아이디어 실현을 위해 한국중부발전이 도울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방안을 검토하여 시행하겠다.” (2024/09/26, 한국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 시절 서울발전본부에서 청년들의 미래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청년도약을 향한 스프린트, 제 7기 청년 에너지드림리그’의 최종발표회에서)

“탄소중립 노력을 위해 이번 전시회에 많은 기업들이 참가한 것은 대단히 고무적이며 한국중부발전도 이러한 추세에 맞춰 선도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다양한 사업 추진과정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국내 우수 협력기업을 발굴해 국내외 판로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2024/09/04, 한국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 시절 2024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에서 ‘협력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해외 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를 개최하면서)

“공공기관으로서 기관 내에 국한된 경영이 아니라 지역사회까지 확장된 상생경영으로, 창업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시민의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2024/08/22, 한국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 시절 충남지역 공공기관 상생협의체 ‘서해안상생네트워크’를 출범시키며)

“이번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AEO) 등급상향 획득은 관세행정을 적극 이행하고자 하는 우리 회사의 의지와 수입물품의 적법한 통관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다. 앞으로도 발전용 연료와 수입기자재의 무역 환경에서 신뢰도와 준법 정신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협력기업이 AEO 공인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 관심과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2024/08/07, 한국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 시절 ‘2024년 제3회 AEO 증서 수여식’에서)

“한국중부발전 고유의 재난안전 사회공헌 브랜드인 안전 두드림(Do-Dream)에 걸맞은 다양한 활동으로 재난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2024/06/18, 한국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 시절 ‘지역사회 재난안전 사회공헌 지원사업’을 위해 보령시에 일억 원을 기탁하며)

“미래의 전력시장을 책임질 젊은 직원들의 경영 참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혁신 에이전트가 젊은 직원들을 대표해서 전력시장 선도방안, 건강한 조직문화 확산 등에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전달해주길 바라고 회사 차원에서도 젊은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경영 현안에 반영하겠다.” (2024/05/17, 한국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 시절 사내 혁신조직 대상 경영진 소통행사에 참여하며)

“미래성장을 위해서는 청년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마인드가 중요하다. 이번 청년 에너지 드림리그를 통해 청년들이 혁신적인 미래 성장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2024/05/10, 한국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 시절 ‘청년도약을 향한 스프린트, 제 7기 청년 에너지드림리그’의 발대식에서)

“해동진 회원사들과 공동으로 모금한 이번 성금이 서천시장 상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2024/03/18, 한국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 시절 협력기업 협의체인 ‘해외동반진출 협의회’ 대표들과 자발적으로 모금한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복구 성금 3천만 원을 서천군청에 전달하며)

“국가 에너지시설 재난관리 담당자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내년에도 재난 없는 한 해가 되도록 참석한 모든 기관이 긴밀한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하자.” (2023/12/03, 한국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 시절 제주 메종 글래드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2023년도 하반기 재난안전 워크숍’을 시행하며)

“친환경 에너지산업뿐만 아니라 4차 산업 신기술 활용, ESG경영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향상시켜 융복합적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청년들의 취업·창업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겠다.” (2023/09/14, 한국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 시절 한국창업학회와 성장형 오픈 이노베이션 ‘제6기 청년 에너지드림 리그’ 최종발표회를 개최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나라 대표은행인 하나은행과의 협력을 공고히 함으로써 국내외 금융시장 환경변화에 적기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2023/08/22, 한국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 시절 하나은행과 ‘자금 유동성 안정적 확보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해를 거듭할수록 청년들의 도전정신과 열정이 높아지고 아이디어 또한 더욱 혁신적으로 변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년과의 협업을 통해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청년 창업 생태계 기반을 강화하여 힘찬 도약에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23/07/06, 한국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 시절 한국창업학회와 ‘성장형 오픈 이노베이션 제6기 청년 에너지드림 리그’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발대식을 개최하면서)

“에너지산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향상시켜 에너지분야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겠다.” (2022/09/29, 한국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 시절 에너지분야 경진대회 ‘제5기 청년 에너지드림 리그’ 최종발표회를 개최하며)

“세계 최초의 도심 대용량발전소를 안전하게 운영하며 쌓은 경험과 경영 관리 능력을 공유할 수 있어 의미있게 생각한다. 지속적 노력을 바탕으로 서울의 특별한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다.” (2022/09/29, 한국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 시절 중남미국 주요 정부인사의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 방문을 맞이하며)

“부존자원이 없는 우리나라 기업성장에 있어 해외진출은 필수불가결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해외사업 추진을 통해 대한민국의 에너지 영토를 전 세계로 확장해 나가겠다.” (2022/06/27, 한국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 시절 소노벨 제주에서 열린 제주학술대회에서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대상을 탄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을 대신해 수상하며)
korea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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