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스타항공이 올해 마지막으로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이스타항공은 18일 오전 10시부터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가 프로모션은 일본, 대만, 베트남, 태국 등 국제선 16개 노선의 항공권을 대상으로 한다.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공항이용세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은 △일본 6만4100원 △대만 6만9100원 △베트남 10만2700원 △태국 13만3700원부터다. 

탑승 기간은 19일부터 내년 3월29일까지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이스타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국제선 여정 변경 수수료 면제 캠페인'이 적용된다.

구매 뒤 출발 14일 전까지 탑승 시간과 날짜를 무제한 변경해도 수수료가 없다. 캠페인은 내년 3월29일까지 운영된다.

이스타항공 예매 후 베트남 냐짱 쉐라톤 호텔을 예약하는 고객은 △객실 특가 △웰컴 드링크 △픽업 서비스 △호텔 디너 △루프탑 이용권 △기념일 케이크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연말연시에 떠나기 좋은 다양한 여행지의 특가 항공권을 준비했다"며 "사전에 홈페이지 로그인과 스타페이 등록을 마친 후 프로모션 오픈 시간에 맞춰 항공권을 바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