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JB금융 광주은행이 고병일 현 행장 연임을 최종 확정했다.
광주은행은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되는 고병일 은행장 연임을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JB금융지주 자회사 최고경영자(CEO)후보추천위원회는 차기 광주은행장 후보로 고 행장을 단독 추천했다.
고 행장은 광주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 심사를 거쳐 후보로 최종 확정된 뒤 이날 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됐다. 임기는 1년이다.
고 행장은 2년 동안 △광주광역시 1금고 수성 △지역밀착 상생경영 실천 △핀테크·플랫폼 제휴와 협업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 △매년 순이익의 10%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활동 등으로 지역민과 직원들로부터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1조3천억 원 규모 상생금융지원과 293억 원 민생금융지원을 발 빠르게 실시하는 등 지역경제 성장에도 힘썼다고 평가됐다.
고 행장은 8월 토스뱅크와 전략적으로 협업해 금융권 최초 공동대출 서비스 ‘함께대출’을 출시하는 등 미래성장동력 발판 마련에도 힘썼다.
고 행장은 “경영계획에 더 확고한 믿음을 갖고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변화와 혁신으로 내실 있는 질적 성장을 이뤄냄으로써 리딩뱅크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향토은행으로서 지역을 대표한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실제 지역민과 고객님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책 모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고 행장은 1966년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나 금호고등학고, 전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광주은행에 입행해 임방울대로지점장, 백운동지점장, 개인영업전략부장, 종합기획부장, 영업1본부 부행장, 경영기획본부(CFO) 겸 자금시장본부 부행장을 지내고 2023년 제14대 광주은행장으로 취임했다. 김지영 기자
광주은행은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되는 고병일 은행장 연임을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 광주은행은 17일 고병일 광주은행장(사진) 1년 연임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광주은행>
JB금융지주 자회사 최고경영자(CEO)후보추천위원회는 차기 광주은행장 후보로 고 행장을 단독 추천했다.
고 행장은 광주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 심사를 거쳐 후보로 최종 확정된 뒤 이날 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됐다. 임기는 1년이다.
고 행장은 2년 동안 △광주광역시 1금고 수성 △지역밀착 상생경영 실천 △핀테크·플랫폼 제휴와 협업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 △매년 순이익의 10%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활동 등으로 지역민과 직원들로부터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1조3천억 원 규모 상생금융지원과 293억 원 민생금융지원을 발 빠르게 실시하는 등 지역경제 성장에도 힘썼다고 평가됐다.
고 행장은 8월 토스뱅크와 전략적으로 협업해 금융권 최초 공동대출 서비스 ‘함께대출’을 출시하는 등 미래성장동력 발판 마련에도 힘썼다.
고 행장은 “경영계획에 더 확고한 믿음을 갖고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변화와 혁신으로 내실 있는 질적 성장을 이뤄냄으로써 리딩뱅크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향토은행으로서 지역을 대표한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실제 지역민과 고객님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책 모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고 행장은 1966년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나 금호고등학고, 전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광주은행에 입행해 임방울대로지점장, 백운동지점장, 개인영업전략부장, 종합기획부장, 영업1본부 부행장, 경영기획본부(CFO) 겸 자금시장본부 부행장을 지내고 2023년 제14대 광주은행장으로 취임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