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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종가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
이날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전날보다 7.01%(2만6500원) 오른 40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전날보다 1.32%(5천 원) 높은 38만3천 원에 출발해 횡보세를 보이다 오후 들어 크게 상승했다.
거래량은 58만4508주로 전날의 2.2배 수준으로 늘었다. 시가총액은 94조6530억 원으로 6조2300억 원가량 증가했다. 시총 순위는 3위를 유지했다.
기관투자자가 637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582억 원어치를, 외국인투자자는 5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날 2차전지주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이 중국에서 에너지소비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전날 주가가 5.93% 상승마감하자 영향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피시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0.93% 상승했다. 21개 종목 주가가 오르고 9개 종목 주가가 내렸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2%(39.61포인트) 오른 2482.12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펩트론 주가가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종가 기준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펩트론 주가는 전날보다 29.94%(2만4400원) 오른 10만5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전날보다 11.78%(9600원) 높은 9만1100원에 출발해 장 초반 크게 오른 뒤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했다.
거래량은 298만7874주로 전날의 7.5배 수준으로 늘었다. 시총은 2조4671억 원으로 4700억 원가량 증가했다. 시총 순위는 20위에서 13위로 올랐다.
외국인이 234억 원어치를, 기관이 10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339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날 비만치료제 관련주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대웅제약이 비만치료제 개발을 위해 연합체를 구성했다는 소식에 더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비만치료제에 대해 긍정적 발언을 내놓은 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2.01% 상승했다. 18개 종목 주가가 오르고 12개 종목 주가는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1.10%(7.43포인트) 오른 683.35에 장을 마쳤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