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경찰이 네이버 스포츠 중계 관련 경영자료 유출 의혹으로 쿠팡플레이 직원을 압수수색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11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를 당한 쿠팡플레이 직원 A씨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쿠팡플레이는 쿠팡이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다.
경찰은 네이버에서 근무했던 A씨가 최근 쿠팡플레이로 이직하면서 본인이 가지고 있던 네이버 스포츠 중계와 관련된 영업상 비밀을 빼돌렸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쿠팡 본사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플레이 관계자는 “특정 직원의 개인적 혐의에 관한 것으로 회사와 무관하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11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를 당한 쿠팡플레이 직원 A씨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 경찰이 네이버 스포츠 중계 관련 경영자료 유출 의혹으로 쿠팡플레이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플레이는 쿠팡이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다.
경찰은 네이버에서 근무했던 A씨가 최근 쿠팡플레이로 이직하면서 본인이 가지고 있던 네이버 스포츠 중계와 관련된 영업상 비밀을 빼돌렸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쿠팡 본사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플레이 관계자는 “특정 직원의 개인적 혐의에 관한 것으로 회사와 무관하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