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CC가 자체 인증을 받은 창호 대리점 수를 확대했다.

KCC는 ‘유통 이맥스 클럽(e-MAX Club Prime Distributor)’ 신규 대리점 25개에 관한 인증을 추가했다고 10일 밝혔다.
 
KCC, 창호 신뢰구축 인증 프로그램 '유통 이맥스 클럽' 대리점 확대

▲ KCC가 고객신뢰와 만족감을 높이기 위한 '유통 이맥스 클럽' 운영을 확대한다.


유통 이맥스 클럽은 KCC가 우수 창호 대리점을 뽑아 창호 시공에 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고객 신뢰와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갖춘 신뢰구축 인증 프로그램이다.

이번 신규 인증을 통해 KCC 유통 이맥스 클럽 대리점은 98개로 확대됐다.

유통 이맥스 클럽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고품질 창호 제품을 제작할 일정 기준 이상의 설비 보유 △KCC가 인증한 원부자재 사용 △KCC 본사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창호 교육 이수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KCC는 올해부터 평가 항목에 회원사의 창호 가공 품질, 애프터서비스(AS) 만족도 등을 추가하며 유통 이맥스 클럽 인증 수준을 강화했다.

KCC는 내년에도 대리점 확대와 함께 회원사 등급을 현행 2단계에서 세분화해 유통 이맥스 클럽 운영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KCC는 유통 이맥스 클럽이 1번의 인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정기적 재평가를 통해 인증을 갱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지속적 품질 관리가 이뤄질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KCC는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창호 세트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창호 시공을 원하는 고객들은 KCC 홈페이지에서 유통 이맥스 클럽 회원사를 찾거나 회원사에 발급된 인증서 및 창호 우측 상단에 새겨진 인증마크를 확인할 수 있다.

서호영 KCC 상무는 “창호는 종류가 다양하고 구조가 복합할뿐 아니라 에너지 효율과 직접 연관된 제품이라 믿고 맡길 업체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유통 이맥스 클럽을 확대함으로써 믿을 수 있는 대리점이 기반이 된 고객 접점을 지속해서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