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래윤 한화 인공지능(AI)센터장,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 김종호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가 3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한화 AI센터 개소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생명> |
[비즈니스포스트]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자산운용 등 한화금융 계열 3사(한화금융)가 인공지능(AI) 분야 연구를 확대한다.
한화금융은 3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한화AI센터(HAC)’ 개소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 부회장, 한화손해보험
나채범 대표이사, 한화자산운용 김종호 대표이사 등 한화금융 주요 인사와 미국 현지 AI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여승주 부회장은 환영사에서 “한화AI센터는 미래 경제 및 금융서비스와 관련한 청사진을 그리겠다는 비전을 담은 곳이다”며 “글로벌 AI 생태계의 중심에서 현지 네트워크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대한민국 금융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화AI센터는 AI 연구와 동시에 현지 유수 대학, AI 스타트업, 투자사 등과 활발한 교류 및 협력을 진행한다.
이를 바탕으로 △미래선진 금융상품 개발 △선제적 투자 기회 확보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및 신사업 추진 등 혁신적 AI 기술을 발전시켜 나간다.
한화AI센터는 AI 시대 금융의 역할과 관련한 사회적 합의와 윤리적 담론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도 힘쓴다. 김지영 기자